이 작품은 호주에 사는 한 여성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다시 만나면서 어떻게 그녀의 삶이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제인 오스틴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를 그녀의 방식으로 풀어낸 책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그녀는 가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행복하지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졸혼과 동시에 시골집에 칩거하면서 제인 오스틴을 혼자 또는 주변의 애독가들과 함께 읽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더라구요. 결국 그녀는 무려 88세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는데 이 또한 제인 오스틴의 작품 영향이 크다고 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