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속에 비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저자는 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사진에 담고 있기에 다양한 커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사랑 역시 각양각색일수밖에 없는데요.어떤 커플은 인연이 되어 그들이 아이를 낳아 세사람이 되었을 때 저자는 다시 사진을 의뢰받아 찍기도 했더라구요. 두 사람의 사진 속 모습은 결혼을 앞두었지만 반드시 좋은 모습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커플은 크게 싸워 심지어 결혼을 파기하기도 하고 찍어 놓은 사진은 폐기되기까지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