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훈의 랫시티 - 완벽한 세계 유니버스25가 보여준 디스토피아
에드먼드 램스던 외 지음, 최지현 외 옮김 / 씨브레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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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인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하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화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죠. 도시는 거대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지방의 소멸 문제, 도시 부동산의 가격 상승, 초고령화 사회라는 문제들에 봉착해 있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집중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하죠.


과잉인구는 인류에게 식량부족문제등을 야기할수 있고 더구나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식량부족 문제는 전쟁까지 야기할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난다면 분명 식량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곧 지구의 위기이기도 하기에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은 쥐 실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구문제가 어떻게 인류에게도 위기를 가져올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유니버스25등의 다양한 쥐 실험을 통해 준 결과로써 우리는 인류에게도 그런 쥐의 이상행동이나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날수 있음을 당연히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방향감각을 잃고 사회적 감각 자체를 잃어버린 쥐들은 성적 혼란, 모성본능의 파괴, 폭력의 확산, 고립과 방황등의 문제들을 실험에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과도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존재하고 있고 젊은 세대의 경우 결혼을 거부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2세를 갖지않는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쥐 집단 실험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미래를 예측할수 있으며 이 쥐 실험은 우리 인류에게 경종을 울린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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