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하라! - 리커버 특별판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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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이 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뇌과학을 통해 우리는 좌뇌와 우뇌가 각각 다른 일을 하고 있고 뇌에는 셀수없는 세포와 뉴런이 있으며 뇌는 무게 비해 우리 신체에서 엄청난 일을 하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뇌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신경물질이 50가지 정도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신경물질이 도파민, 세로토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도파민 또는 엔돌핀의 경우 우리에게 자극을 주지만 중독이 되기 쉽고 더 큰 자극을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좋다고 할수 없는 신경물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행복물질로 알려진 도파민에 우리가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겠죠. 이에 비해 세로토닌의 경우 작은 위험이나 해로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물질이고 위험을 회피하면서 매사에 조심하고 다소 소심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사회의 경우 지금까지 빈국에서 경제발전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서 지나치게 성공이 강조되어 왔다고 저자는 지적하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온 경쟁, 노력, 보상의 체계가 강화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결국 우리는 탈진 상태에 이르기 쉽게 되었음을 상기시킵니다. 즉, 도파민적 가치관에 우리는 익숙해져있기에 이제는 세로토닌의 가치를 발견하여 살아가야 할때가 되었다는 것이죠.
세로토닌의 역할은 그야말로 조절력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이 세로토닌을 잘 활용해 우리는 창조적 문제 해결력을 높일수 있고 낙관회로를 강화시킬수 있으며 만연한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금은 과히 인공지능 시대라고 하기에 창조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에 세로토닌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수 있을겁니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고 활성화는 방법 중 하나가 걷기라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일상생활에서 더욱 많이 걷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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