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명절이면 친척간에 참치캔 선물세트를 주고 받았죠. 지금도 여전히 참치캔의 참치로 김치볶음밥도 만들어 먹고 김치찌개에도 참치를 넣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 친숙한 기업이 동원산업이 아닐까싶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동원산업의 창업주인 김재철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가 동원그룹 그리고 금융계에서도 영향력이 대단한 한국금융지주를 만들어 내신 분이더라구요.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수산대에 들어갔지만 원양어선을 탈 기회를 놓치지않기 위해 무보수로 원양어선을 탔고 남들이 쉬는 시간에 마작이나 다른 놀이를 하고 있을때 그는 늘 책을 놓지않았다고합니다. 그의 오늘날을 만든 것은 그의 두려움없는 도전과 남다른 호기심, 그리고 변화에 게으르지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임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