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장대은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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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의 하나가 성경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반드시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으며 성경을 통해 우리는 사랑과 용서등을 배울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글을 통해 우리가 삶을 살다 마주하게 되는 고통이나 시련의 순간들을 회피하지 말고 버티고 살아가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사소한 실수로 상사로부터 책망을 들을때가 있죠. 그럴때는 어딘가로 숨어버리고싶고 세상이 나를 제대로 알아주지않는 것이 억울해서 삶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도망치는 것이 결코 문제를 해결해주지않습니다. 짧은 순간 회피를 통해 위안을 얻을수 있지만 그것은 결코 확실한 해결책이 될수 없습니다. 그럴때 성경에서 전하는 위대한 가르침을 읽어보고 거기에서 통찰을 얻어내면 어떨까요?

구약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따먹게되는 선악과. 신이 이 두사람에게 왜 자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고 물었을 때 두 사람은 뱀을 핑계로 댑니다. 하지만 분명 두 사람은 유혹에 넘어갔다기보다 스스로 선택하여 그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할수 있죠.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어떤 잘못에 대해 그것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실수등으로 만들어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적당한 핑계거리를 댑니다. 하지마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핑계 대신 책임을 질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함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야만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 되겟죠.

기독교적 가르침을 넘어서 성경은 인류에게 수천년의 지혜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회피가 아닌 삶. 즉 삶의 문제들에 직면하여 당당히 주체적으로 맞서고 해결할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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