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에게 태어나자마자 죽음이 시작된다고합니다. 유한한 삶을 살기에 우리는 행복하고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복이 경제적 조건이 갖추어졌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내 스스로 충만했을때 그리고 또 다른 나라고 할수 있는 너를 인정하고 너와의 관계를 존중할때 행복하다고 느끼지않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행복해야만 하는 존재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표현한 질문이 있는 사람만이 해답을 찾을수 있다라는 글귀가 확 들어오더라구요. 자유에의 갈망을 지닌 사람만이 그 노래를 들을수 있다고 철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우리에게 말해주는데요. 우리 스스로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그 의미를 찾고자 노력할때 행복 역시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현대사회의 경우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오프라인의 관계보다 훨씬 많은 온라인에서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밀려드는 고립감은 무엇때문일까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나 자신 그대로의 존재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해서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 아닌 자신이 행복해야 타자까지 끌어안을수 있음을 자주 깨닫게 됩니다.
저자가 보내는 미소의 편지를 읽으며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사랑해야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행복이란 것 역시 누군가 내게 주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가꾸고 창출해야하는 과제와 같은 것임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존재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철학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이라는 것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저자의 메시지 그리고 내가 만들어내는 선택들이 나를 규정하는 것임을 매일 생각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