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의 멤버이자 무형문화유산 이수자 해금연주가인 김보미 그녀가 그녀의 삶과 음악에 대해 쓴 책을 통해 국악기인 해금과 산조, 경기대풍류 등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피아노나 첼로 등 서양악기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정작 국악기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국악기가 서양악기와 분명 구분되는 아름다움이 있고 우리의 감정을 더 잘 표현할수 있는 악기가 국악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해금은 제가 좋아하는 국악기이기도 하고 해금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음을 가진 악기가 아닌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