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을 부른다
조남선 지음 / 마음연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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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랑이란 단어만큼 아름다운 단어는 없을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형제자매가 서로 사랑하고 또 이웃과 친구를 사랑하고 먼 낯선 이국인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것이 사랑이고 사랑의 위대함은 정말 대단하고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게 사랑이겠죠. 하지만 때론 우리가 사랑이란 말을 너무나 쉽게 내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그 사랑을 직접 확인하고 확인받기를 원하게 되면서 괴로워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가 책속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사랑은 마치 무지개빛과 같다고 할수 있을 것 같네요. 홀로 떠난 이국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것을 나누는 보이지않지만 느낄수 있는 사랑부터 화성과 금성이라는 전혀 다른 별에서 온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고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 끊임없이 조건없이 베푸는 내리사랑 등.




사랑은 사랑을 부른다는 책의 제목처럼 남에게서 사랑을 받기를 간절히 갈구하기 보다 내가 우선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사랑이 내게 올 것이고 또 그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다정한 온정을 베풀겠죠. 사랑의 순환이라고나 할까요. 사랑은 소박할수도 있지만 그 힘은 우주보다 더 거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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