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자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와 세상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과학이 가지는 합리적인 태도를 가져야할지를 인문학적으로 잘 풀어낸 책이라고 할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이야기를 결코 너무 무겁지않게 끌어가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자가 아닌 보통의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지도 느낄수가 있었구요.
무심코 일상에서 우리가 그냥 생각없이 들여다보는 달력에도 단순한 시간의 개념이 아닌 시간을 지배하고자하는 인간의 욕심이 들어있으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이 아닌 다양한 셈법이 적용된 달력이 과거에 사용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