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레드 라이트 다이어트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를 제안하고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운동이나 음식을 통해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를 할수 있는지를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이 책을 상세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레드 라이트 다이어트의 경우 강박과 통제에 의존하게 되고 이런 강박과 통제는 자율적이고 지속관리 가능한 다이어트와는 비교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통제와 관리의 비교는 인상적이었는데요. 통제는 말 그대로 전혀 자율이 없이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자신을 관리하는 것과는 완전 다르다고 할수 있죠. 지나친 통제는 다시 스트레스를 불러오고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게 됨으로써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고 다이어트 경험자들은 그 실패를 자신의 의지 빈약으로 돌리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의 감정이 얼마나 다이어트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쁠 때 보다 슬플 때, 그리고 외로움을 느낄 때, 우울할때 더 많이 먹게되는 것이기에 다이어트 보다 어쩌면 내 마음의 감정상태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마음챙김을 잘 할수 있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전제조건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