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회계사로 회사생활을 해온 우리의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개미연구를 버킷리스트로만 둔채 살면서 어느날 결국 자신에게 현재 남은 것은 거의 없음을 그리고 거의 35년이라는 시간을 빚졌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그는 5분이라는 시간을 담은 통을 팔기 시작하면서 규모는 점점 커져가면서 벌어지는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속에 우리는 이 이야기가 이야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제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