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지음, 장한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양문명은 근현대에 들어 제국주의나 식민주의를 내세워 전세계에 영향을 끼쳐왔고 여전히 그 힘은 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서양적인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선진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기도 하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서양문명의 그늘을 제대로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저자는 인도계의 영국인으로 누구보다 영국을 사랑하고 있지만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 문명이 철저하게 탈을 쓰고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세계를 무섭게 호령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서양이 이집트의 거대한 문영의 유산물들을 자국으로 약탈하여 대영박물관등을 비롯한 곳에 보존한재 돌려주지않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들은 식민주의를 앞세워 남미나 북미, 아시아등에 존재했던 왕국을 정복하면서 자신들이 마치 문명화시켜준 역할을 했다는 뻔뻔한 주장을 하고 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종교, 언어, 음악, 미술등에서 서양문명은 세계를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이면에서 찾을 수 있는 서양문명의 허상을 제대로 발견하고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소중한 자산과 유산을 자랑스럽게 가치를 재발굴해야하지않아야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