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늘 접하게 되는 자연을 보면 누구나 시심이 일어날 것이고 특히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과 푸른 풀 그리고 울창한 나무를 보면 마음도 환해지고 시를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길수 밖에 없을겁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인인 이육사, 김소월, 한용운등과 같은 일제 치하에서 활동했던 시인들 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독일의 시인들의 시까지 다 들어있는데요. 꽃을 좋아하고 풀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은 동양이나 서양이 별 다른것이 없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지않지만 수수하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는 제비꽃도 사랑스럽고 빨간 정열과 사랑의 상징이지만 그 속엔 가시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장미꽃등 세상에는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답고 우리는 그것들을 사랑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꽃을 보면 누구나 환한 미소를 짓게 되고 푸르른 풀들에 맺힌 아침이슬은 영롱하기만 하죠.
말 그대로 꽃을 보면 모든 슬픔이 잠시나마 사라지는 순간을 누구나 겪어 보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