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재미있게 배우는 맹자의 사상

아파트 서당에 나타난 맹자 선생님 ㅣ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 동화 시리즈 1
김래주 지음, 민만 그림 / 북네스트 / 2023년 4월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받아 인의예지와 성선설을 주창한 인물이기도 하고 맹자의 어록을 남긴 맹자라는 책으니 우리가 말하는 사서삼경의 하나로 옛부터 사랑을 받았지요.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수 있는 맹자의 사상을 이 책은 동화의 형식과 다양한 일상에서의 사례로 보다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인의예지하면 우리가 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으로 잘 알고 있듯이 남을 측은하게 여기고 부끄러워할줄 알며 시비를 지혜롭게 가려내고 겸손히 사양할줄도 알아야한다고 하니 이 인의예지에는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맹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할수 있겠죠.

아파트를 끼고 있는 동네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4,5학년 학생들이 유건을 쓴 훈장선생님으로부터 맹자를 배우는데 때론 극기훈련장에서 의를 배우기도 하고 축구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통해 예에 대해서 알게 되기도 하죠.

맹자가 이야기하였던 인의예지의 정신을 초등학생들의 일상적인 삶에서 어떻게 그것이 드러날수 있는지를 아이들이 조금은 쉽게 배울수 있어 아이들이 맹자의 사상에 대해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전이 어렵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게 만드는 동화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