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체인지 - 성과를 내는 조직의 ‘거래의 원칙’
김세훈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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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정착생활을 시작한 시점부터 아마 거래는 시작되었을 것이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특히 가계 소비자에게 어떻게 기업이 가진 제품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수가 있죠. 저자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주체는 소비자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여 소비자에게 그 물건을 최종 선택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거래의 개념과 성공을 담보해낼수 있는 거래의 원칙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업의 조직 관리자의 입장에서 조직원들에게 어떻게 거래를 성공시키기 위한 동기부여를 만들어주고 그들의 역량을 키워줘야하는 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조직원들이 그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리더라면 그 조직원의 역량을 키우고 조직원에게 에너지를 집중해서 쓸수 있는 동기를 제대로 부여하여 실현 가능한 목표를 공동의 힘으로 달성할수 있겠죠.


책에서 언급된 일본 속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돌 위에서도 3년이라는 속담인데 아무리 차가운 돌이라도 그 돌위에서 3년을 앉아있으면 그 돌에서 온기를 느낄수 있다는 것인데 그만큼 관계에 대한 투자가 거래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수 있는 것이죠. 요즘 회사 조직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단기간에 조직원이 성과를 내기를 원하는 리더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바심만을 낼게 아니라 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하며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주고 세련된 스킬을 가질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겠죠.

 

그래서 이 책은 기업에서 세일즈를 담당하거나 서비스 업무 또는 고객관계의 관리를 하고 있는 부서의 리더라면 더욱 도움이 상당히 될 것이고 그 거래의 형태가 유형이든 무형이든 상관없이 성공적인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을 높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특히 불가피한 것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브앤테이크를 단순하게 생각해 보더라도 거래는 좋은 거래여야만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고 할수가 있겠죠. 리더도 이기고 조직원도 이기고 결국에는 고객마저 만족한다면 더할나위없는 거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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