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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다가올 미래 - 한눈에 이해하는 기후 변화 이야기
남성현 지음 / 포르체 / 2022년 12월
평점 :
누구나 이제는 기후위기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고 기후위기가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제는 기후위기가 단순한 위기가 아닌 기후붕괴나 기후재앙이 될수도 있으며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부터라도 생활속에서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텀블러를 이용하여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 이런 사소한 것들이 지구를 살리고 결국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줄수 있다는 것이죠.
책속에 소개된 기후위기가 가져온 폐해는 엄청나더라구요.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그렇게 되면 저지대 국가의 도시들은 사라질수 있고 또한 동토의 땅들이 녹으며 숨어있던 과거의 바이러스들이 다시 생존하게 되어 전염병을 일으킬수 있고 기후위기로 인해 전쟁난민보다 훨씬 많은 기후난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다양성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네요. 기후가 바뀌면 식물이나 곤충들이 영향을 받고 이에 연속적으로 동물에게도 생존의 문제를 가져오고 이는 결국 우리 인간에게도 위협이 될수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식량위기가 발생하면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으며 저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현재 전쟁도 기후위기와 연관이 있음을 우리에게 각성시켜 줍니다.
기후변화에 대해 더이상 우리는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티핑포인트가 다가오기전에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이제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우리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