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협력한다
디르크 브로크만 지음, 강민경 옮김 / 알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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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다시 느낀 점은 인류가 이 지구에서 우세종이 된 것은 지구의 역사로 보면 지극히 짧은 순간이며 지구에는 우리 인류 이외에도 동,식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직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며 그 미생물이 없었다면 인류의 생존은 쉽지않았을 것이며 협력과 공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할수 있답니다.

 

생태계의 다양한 현상이나 관찰을 통해 생태계에 존재하는 법칙을 발견하고 이 법칙을 광범위하게 적용할수 있다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답니다. 새나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현상이나 법칙이 우리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 가능하며 비단 생태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금융이나 전염병 부분에도 적용할수 있고 이런 법칙을 우리가 어떻게 우리 인간의 생태 영역에 적용하여 자연과 함께 공존해야할지를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감염생산지수라든지 슈퍼전파자등이 자연속에서도 어떻게 그대로 발견되는지를 저자는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임계점이나 티핑포인트를 읽으면서 이제 지구 역시 그런 티핑포인트에 들어선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한번 티핑포인트에 들어서게 되면 결과를 돌이킬수 없으며 지구환경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북극의 빙하나 아마존의 열대림이 훼손되거나 녹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후위기는 심해지고 우연이 계속 일어나다 보면 필연이 되어 버리는 것이고 저자의 언급처럼 이미 감지하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서 우리는 위기를 감지하고 예방, 극복할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태계에서 한 동물이나 식물의 멸종을 단순하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런 멸종이 다른 개체에 영향을 주고 그런 영향이 임계점을 넘어서다보면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됨을 생각할때 우리는 자연의 생태계에서 발견할수 있는 법칙의 교훈을 절대 잊지말고 우리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이 생존해야 우리 역시 존재할수 있음을 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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