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과의 전쟁 -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
박영숙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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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또는 기후재난의 문제는 인류에게 닥친 문제중의 하나로 우리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급격한 날씨 변화나 다양한 생물종이 사라지는등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될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예전과 달리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여름날이 길어지고 있고 미국은 허리케인이나 산불과 같은 재앙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유럽 역시 폭우와 폭염으로 예전에 없었던 급격한 기후 변화의 위기를 겪기에 기후위기의 문제중 가장 큰 원인은 온실효과를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등을 위해 전세계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현재 다양한 신기술이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 지구 온도 상승을 막을수 있으며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 기술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들은 최신기술 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기초 기술 그리고 친환경에너지 응용 신기술, 환경오염 방지 신기술로 소개되어 있는데 일부는 많이 들어본 기술이지만 새로운 기술도 있어 이런 신기술들이 상용화되면 지구 전체가 목표로 하고 있는 탄소제로의 시대가 예상보다 조금은 일찍 도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이 책은 왜 우리가 기후재난에 주목해야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열거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우 이미 지반이 가라앉기 시작해서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삼림채벌은 너무나도 무분별하게 진행되어 숲이 흡수하는 탄소량을 줄이고 있으며 현재 지구의 바다는 어느때보다 해수온도가 높아 이는 허리케인등과 같은 이상 현상을 만들기도 하며 북극의 얼음들은 녹기 시작해서 이제 얼음이 없는 여름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태양광이나 전기자동차, 수소차등 에너지 부분에서는 상당히 탄소절감을 위해 노력은 하고 있고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는데 반해 식량시스템의 경우 탈산소화의 노력이 에너지 부분 대비 수십년이 뒤쳐지고 있고 이 식량시스템에 대해서는 기업보다는 각 가정의 노력도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기후재난은 반드시 전인류가 함께 해야하는 것이고 기후재난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식량부족이나 전쟁등의 위기가 지구에 찾아올수 있을 것이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일부터 동참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신기술들이 빠른 속도로 상용화되어 지구 온도 상승은 늦추고 기후재난을 막는데 효과적으로 적용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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