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이얼스 - 원하는 인생에 도착하기 위해 오늘 나만의 목표를 쏴라
엘리자베스 세그런 지음, 윤여림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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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이제 30대 중반의 저자가 20대를 겪으면서 생각했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편하게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수 있게 쓴 책이랍니다. 20대는 청춘의 찬란한 봄같은 날이면서도 여러모로 고민이 많기도 한 시기이고 이때 어떻게 자신의 꿈을 가질것인지 또는 어떻게 습관을 가져갈 것인지에 따라 그사람의 일생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무척이나 중요하고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하늘로 향하는 로켓처럼 출발선상에 있는 그런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죠. 20대에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은 180도 달라지기도 하고 20대가 아니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돌릴수 있다는 여지도 남아 있다는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밀레니엄세대와 Z세대의 공통점을 이 책에서도 찾아볼수 있더라구요.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밀레니엄세대가 가지고 있는 같은 생각들을 발견한다고나 할까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압박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경향은 미국에서도 동일하더라구요.


크게 일, 여가 취미 활동, 운동, 사랑과 결혼, 가족, 친구, 신념과 종교등에 대해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대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일의 경우 이제는 플랫폼경제라고 하듯이 젊은 세대들은 워라벨을 추구하면서도 고정된 일이 아닌 프리랜서와 같이 자신이 직접 선택해서 일을 하게 되었지만 늘 경제적으로는 불안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그러나 저자는 20대에 자신이 선택한 일이나 전공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기에 너무 한쪽만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조언을 줍니다.


그리고 취미활동의 중요성도 상당히 와 닿더라구요. 20대때 취미활동을 하게 되면 크게 나이를 들어도 그 사람의 여전한 취미로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20대는 다양한 취미활동에 호기심을 가질 나이이기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취미를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젊은 세대의 투표에 관심 이야기처럼 미국에서의 투표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미국 역시 젊은 세대의 투표 참가율이 낮은데 이는 바람직하지않으며 밀레니엄세대의 구성율이 30-40%이기에 이들의 투표가 누군가의 당락에 상당히 영향력을 가질수 있기에 더욱 젊은 세대가 투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답니다.

  

지금 20대가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험자로써 조언을 해주는 이 책을 읽고 지금이 젊은 세대가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 취미생활, 운동과 습관등에 나름의 확신을 가질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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