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품격
정병태 지음 / 넥스웍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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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말이나 언어와 관련해서 엄청나게 많은 속담이 있고 명언이 있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든지 언중유골이라든지. 그리고 일상속에서 인간이 엄청나게 많은 말을 매일 쏟아내고 있으며 말은 누군가를 칭찬하고 격려해서 기분좋게 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어 비수처럼 가슴을 찌르기도 하죠. 내뱉는 시간은 순식간이었지만 누군가의 가슴엔 평생 한이 되거나 아픔이 되기도 하니 말은 그만큼 중요하고 쌍스럽게 말하는 것보다 말에도 품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긍정적인 말이 어떻게 효과를 내는지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테스트의 사례를 통해서 많이 설명해 주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되도록 아니다, 안된다, 죽겠다 등 부정적인 말보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넌 할 수 있어 이런 좋은 말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 이 책을 읽는 순간 킹 리차드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속에서도 아버지가 딸들에게 넌 최고야, 넌 세계 챔피언이 될거야라고 끊임없이 딸들을 격려했고 자신감을 얻은 두딸 즉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흑인 최초로 윔블던등의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이 책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는 남을 칭찬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먼저 칭찬할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그게 남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고 내 스스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매일같이 되새기면 진짜 성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다는 것이죠.


이 책에는 그리고 말이나 언어와 관련된 명언들이 실려있는데 읽으면서 나도 이제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내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남을 격려해주는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령조으 말보다 물음표의 말이 훨씬 효과적이며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의 일치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상기하게 되었구요.

  

무심코 던진 말에 누구는 상처를 받아 평생을 불행하게 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말을 할때 더 주의해야하고 세번 생각하고 말을 해야하며 내가 뱉은 말은 결코 다시 담을수 없음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하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품격있는 말하기를 위해서는 많은 독서량도 필요하며 평소에 읽기와 쓰기등을 통해 풍요로운 언어 구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독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며 책읽기를 계속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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