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와 승려 - 행복의 뿌리를 찾는 21일간의 대화
비보르 쿠마르 싱 지음, 김연정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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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만장자는 현실적인 부를 상징하고 승려의 경우 정신을 의미하기에 백만장자오 승려가 만나 3주동안 주고받는 이야기식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상당히 호기심을 끌수 밖에 없었고 결국 두 사람 모두 행복은 무엇이가 지금 나는 행복한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의 이야기라서 너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두 사람이 만나 상그릴라에서 보내는 시간속에서 서로 주고받거나 라마를 통해 듣는 다양한 지혜들.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것은 행복하기 위함인데 그럼 과연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해야하면 과연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었어요.


우리 인간은 현실속에 살아가며 특히 자본주의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물질적인 것을 추구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공허함을 느낄때도 많고 일의 중압감이나 관계속의 스트레스로 행복을 영위하지 못할때가 많죠. 간소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 그럼으로써 버릴 것은 버리고 집중을 해서 얻는 것들이 어찌보면 물질적 부나 정신적 풍요와는 안 통할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묘한 거리감없이 둘의 조화로움을 얻어낼수 있네요.


무엇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저는 가장 절실하게 와 닿았어요. 나의 신체적 고통이나 아픔은 다른 사람이 공감할수 있긴하지만 결국 그 고통을 겪는 것은 나 자신일수 밖에 없는 것이고 아프면 행복하기에 힘들 것이고 그래서 더욱 건강은 행복의 중요 조건의 하나가 될수 있는 것이죠.

 

  

백만장자는 승려에게서 배우고 승려는 또 백만장자에게서 배우면서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통한 행복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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