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플레이스 - 느리게 조용하게 꾸준하게
홍정연 지음 / mck(잡지)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편집매장이라는 개념도 거의 최근에 알았어요. 아마 티비에서 편집매장이라는 곳에 연예인이 들러 쇼핑하는 장면이 나와서 알게되었는데 우리말로 편집이라는 의미가 책을 편집하다러첨 그런 의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영어로 플랫폼 플레이스라는 표현이 그 정체성을 제대로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


작가는 실제 자신이 경험한 로드숍 매장 오픈한 일 그리고 백화점에 입점한 경험등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답니다. 스니커즈라는 용어가 기존의 운동화를 대신해서 쓰이는게 그리 오래되지않은 것 같은데 바로 이 글의 작가분이 스니커즈라는 용어를 몇개의 미국 브랜드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면서 최초로 쓰신 분이더라구요. 지금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쓰는 용어이긴하지만요.


사실 우리는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미 만들어진 기성복을 사는데 익숙해져있지만 요즘 세대들은 자신만의 톡톡튀는 개성을 대변할 자신만의 옷을 선호하고 빈티지 옷도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패션이야말로 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작가는 그동안의 편집매장의 경험과 자신이 취급했던 해외브랜드를 어떤 식으로 알게되었고 그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 자신의 회사 매장 직원들이나 손님들과의 인터뷰 아울러 해외 편집매장의 대표들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인터뷰를 이 글에 적고 있답니다. 읽으면서 저 역시 잘 몰랐던 편집매장의 개념과 그것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깨닫게 되기도 했구요.


아울러 실제 취급하고 있던 제품들의 사진도 들어가 있고 매장의 실제 모습까지 실려있어 작가가 의도한 바를 더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백화점과 차별화된 편집매장에는 편집매장만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와 세계관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구해야할 패션에 대한 생각이 반영된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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