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맞춤법
김주절 지음 / 리듬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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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갈수록 맞춤법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죠. 실제 글을 쓸 일도 많지않고 카톡등에서 줄임말을 많이 쓰다 보니 그런 것도 있고 시대에 따라 표준어가 바뀌기도 하니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동생들이나 직장 후배들이 너무 쉬운 맞춤법을 틀리는 걸 보면 그게 잘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저 역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 책이 너무 반가웠어요. 이 책은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설명해주고 테스트하는 코너까지 있어 복습까지 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흔히들 직장내에서 자주 잘못쓰고 있는 결제와 결재. 그리고 일상에서 대부분 잘못 혼동해서 사용하는 틀리다와 다르다. 또한 너무나 어려운 띄어쓰기 등에 대해서 이 책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 넘 좋더라구요. 게다가 지금껏 제가 잘못 써왔던 단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떼려야 뗄 수가 없다가 정확한 맞춤법인데 저는 여태껏 뗄레야 뗄 수가 없다로 알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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