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부자의 그릇​>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다산북스 출판
2020년 12월 14일 발행

초판 1쇄 2015년 3월 2일 발행
초판 27쇄 2021년 1월 7일 발행
양장개정판 1쇄 2020년 12월 14일 발행
양장개정판 2쇄 2020년 1월 11일 발행​

◆ 작가 소개

이즈미 마사토 님은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 고베 슈코가와가쿠인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교육·IT·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2015년 국내 출간 이후, 수 많은 독자로부터 꼭 읽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부자의 그릇>은 저자가 사업에 실패해 괴로워하던 시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다.

목차의 소제목은 목차만 읽었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소제목을 보면 쿵~하고 가슴을 두드리듯 큰 울림이 느껴진다.

돈에 관련된 책이려니 생각하며 그냥 편하게 읽기 시작했는데 25페이지 정도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하고 소리를 질렀다. 거실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은 어리둥절하며 쳐다봤다. 그래서 5학년이 된 큰 딸에게 25페이지까지만 읽어보라고 했는데, 결국 한 숨에 다 읽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책을 읽으며 기다렸다. 그리고 우리는 한참 동안 주인공과 노인 이야기를 했다. 돈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면 <부자의 그릇>을 강력 추천한다.

<부자의 그릇>에는 마음에 팍팍 와닿는 말이 너무 많다. 과거의 내 삶을 돌아보며, 현재의 내 삶을 생각하며, 미래의 내 삶을 상상하며 책을 읽었더니 노인이 주인공 에이스케씨에게 했던 말들이 전부 나에게 하는 것 같이 음성으로 들리는 듯 했다.
(원래 나는 책을 읽을 때 영화를 보듯이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주인공 에이스케씨랑 나랑 비슷한 면이 있기도 했고, 그의 행동에 대해 참고할 부분도 너무 많았다.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말해주고 싶지만 내가 책을 읽었을 때 만큼 감동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큰 아이에게는 읽어보라고 권했다. 물론 초등학생이긴하지만 그 아이의 그릇만큼 이해를 한 것 같아서 추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자의 그릇은 무엇일까.

주인공 에이스케씨가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고 싶어서 자판기에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주인공에게 100원을 빌려준 노인이 했던 말이다.

"정말 그걸로 할 텐가?"

에이스케는 노인과 이야기를 하다가 노인이 건넨 말의 참뜻을 이해한다. 자신이 누르려고 한 버튼은 차가운 밀크티쪽이었고 따뜻한 밀크티는 다른 쪽에 있었다는 것을....
첫 장에 처음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고작 이런 이야기로 뭘 재미있었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에이스케씨의 행동을 보면서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에이스케씨의 지금 당장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되며 지금 당장의 행동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나도 예전에는 지금 당장이 중요했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선택하려고 한다면 귓가에 노인의 음성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정말 그걸로 할 텐가?"

에이스케는 사업을 크게 확장하면서 한 가지 실수를 하고 있었다. 실수가 아니라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지금만 잘 넘기면 모두 잘될 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움직였고요."

주인공 에이스케는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이라면 쉽게 그렇게 될 수 있다. 물론 나도 돈의 노예가 되어서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버는 곳에 모든 시간을 쏟아부으며 지금만 잘 넘기면 모두 잘 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거라는 착각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경험을 쓴 책이라서 그런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나 자신을 비춰볼 수 있었다.

우리가 매일 취급하는 돈, 돈은 무엇일까?

소설 속에서 노인이 에이스케에게 한 수많은 말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말을 5가지로 정리했다.

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2.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3. 빚은 돈을 배우는 아주 좋은 재료다.

4.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는 것이다.

5. 돈의 지배를 벗어나라
<부자의 그릇>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말 5가지 외에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분은 책을 통해 알기를 바란다.

돈을 많이 벌기만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제대로 쓴 소리를 주는 저자의 이야기 덕분에

2021년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기만 할 뻔했던 나에게 다시 한번 정신차리게 만들어주며 나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누구나 평생 함께 어울리는 돈.
의무교육을 통해서는 쉽게 배우지 못하는 돈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깨치는 것이, 우리 인생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더 나은 인격을 만들어준다.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그릇
#스테디셀러 #다산북스
#부자학입문서 #돈이란무엇인가 #돈관념
#경제경영 #재테크 #서평이벤트
다산북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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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
서수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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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

글,그림 서수영
지식과감성# 출판
2020년 11월 27일 발행

◆ 작가 소개

서수영 작가님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2003년~2005년까지 앙제 카톨릭 대학에서 공부하며 프랑스에 체류했고,
첫 시집 <어떤 새들에 관한 기억>을 출간하였다.
(신아사에서 나온 어린 왕자 프랑스 원서를 서수영 작가가 직접 번역했다.)


"처음에 어린 왕자를 만났을 때보다 유년의 기억이 더 희미한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 왕자가 말했던 별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여우가 말했던 이야기들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과 함께 제 상상 속
어린 왕자를 그려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

요즘 <어린 왕자> 열풍이 있는 걸까? 주변에 어린 왕자 필사, 독서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나도 최근에 <어린 왕자> 필사를 하면서 다시 읽어보았다. 기억속에 남아있었던 어린 왕자 이야기는 정말 일부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잘 못 알고 있었던 이야기도 발견했다. 코로나 전에 독서모임에서 <어린 왕자>를 읽고 독서 토론을 해 보자고 제안했지만 애들이 읽는 책은 하기 싫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그래서 아주 예전에 읽었기 때문에 스토리 기억도 안 나서 더 주장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 덕분에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야기 하나씩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문장에 필사를 하면서 저자와 어린 왕자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왕자를 읽으면 읽을 수록 놀라운 보물들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사랑받는 책은 역시 이유가 있었다. 혹시라도 어린 왕자 책이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시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아이가 이해 할 수 없는 수 많은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난 저자의 책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는 프랑스어를 해석하고 설명하면서 더 깊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기 전에는 어린 왕자 전문이 나와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어린 왕자 본문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발췌한 구절과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이 그대로 담겨있는 책이었다. 어린 왕자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어가면서 피어나던 장미꽃들의 향기와 기억들을 꺼내며 가슴 설레였던 시간, 친구와 함께 어린 왕자 책을 원서로 읽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어린 왕자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실려있다.


"내면아이는 프랑스어로 'enfant cache' 라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어린 시절의 주관적인 경험을 설명하는 것으로 한 개인의 인생에서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존재입니다. " (p.17)

<어린 왕자> 첫 부분을 읽을 때는 누구의 이야기인지 혼동 된다. 당연히 어린 왕자의 이야기 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읽다보면 어린 왕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 때 누구의 이야기인지 확인 해 보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저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프랑스어 'je', 나로 시작하는 조종사는 작가의 페르소나, 즉 작가가 만드는 또 다른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 조종사의 내면 아이가 어린 왕자 였던 것이다. 조종사의 내면 아이가 나와서 조종사가 잊고 살았던 기억들을 되살려주고 좋아했던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내가 필사하면서 읽었을 때는 <어린 왕자>를 조종사의 내면 아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 하지만 <어린 왕자>를 읽는 동안 나의 내면을 충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어린 왕자가 사는 작은 행성은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했고, 바오밥 나무는 우리 마음을 깨뜨릴 수 있는 강력한 존재인데 우리가 어린 왕자처럼 마음을 잘 가꾸면 충분히 아름다고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어린 왕자>는 어린 왕자를 만나러 오는 사람들의 내면 아이가 되어준다.

"c'est tellement petit, chez moi!"​
프랑스어로 chez moi 는 나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즐겁고 명랑한 말인지요.
p 48

저자가 직접 어린 왕자 프랑스 원서를 변역하며 단어가 지닌 뜻을 알려주는 부분은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때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재미를 더 해 준다.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나다>는 저자가 만난 저자만의 이야기이다. 다른 분들은 어린 왕자를 읽으며 어떤 내면 아이를 만났을까 궁금하다. 아직 내면 아이를 만나지 못했다면 올 해는 꼭 만나보길 바란다.

"작은 나무 그 아래 깊이 뻗어 있는 나무의 뿌리처럼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 그대가 만나는 어린 왕자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요. 어떤 부호로 찾아 그 비밀을 찾으려 하시는지요."
p 148


#지식과감성#
#서수영 #에세이
#어린왕자
#어린왕자를다시만나다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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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아도 좋아 고래책빵 동시집 15
이경희 지음, 윤지경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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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 동시집 15

<바라만 보아도 좋아>
시 이경희
그림 윤지경
고래책빵 출판
2020년 12월 21일 발행

작가 소개 : 이경희 시인​
1996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고,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1999년 첫 동시집 <달이 된 엄마 얼굴>을 <아동문예>에서 발간하였다.

'자그마하지만 밝고 따스한 집'과
같은 선물 <바라만 보아도 좋아>는
고래책빵 동시집 시리즈 15번째 책이다.
동시집을 계속해서 출간하는
고래책빵을 응원한다.
<바라만 보아도 좋아>는 70여편의 동시가 4부로 나누어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집과 같은 동시집이다. 그리고 윤지경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따뜻한 느낌의 채색이 더해져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어린이들이 동시집을 많이 읽고 필사도 했으면 좋겠다.
지식 위주의 독서는 어짜피 나중에 질리도록 해야할텐데 굳이 꼬꼬마 아이때부터 읽을 필요가 있을까. 꼬꼬마 아이가 어려운 단어 한 마디 툭~ 내 뱉으면 천재가 된 듯한 착각은 이제 고이 접어두고, 아이에게 동시 함께 읽기를 권장한다.
평소에 일부러 아이들과 동시집 읽기를 한다.
7살 정도 되어서 한글을 읽기 시작할 때 동시집 읽기를 하면 아이의 정서에도 좋고, 표현력도 좋아진다.
동시는 어린이를 위하여 어린이 다운 심리과 정서로 표현한 시이다. 어린이들이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소박하고 단순한 사상과 감정을 담아야 한다. 어린이가 읽었을 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동시는 또 읽고 또 읽고 또 읽는다.
좋은 동시에 음을 붙여서 동요를 만들어 보고
싶은 동시가 많이 눈에 띈다.
아이들과 꼭 동요도 만들어보고 싶다.
<바라만 보아도 좋아> 동시집은 어려운 말이 없다. 그 말은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올 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막내와 동시집을 낭송했다. 한글을 읽은 지 얼마 안 되서 매끄럽게 낭송하지는 못하지만 아이가 낭송했을 때 어려워하지 않아서
처음 부터 끝까지 천천히 낭송할 수 있었다.
표현하는 말이 아름답게 색칠 되어 있는 동시,
귀여운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와 함께 동시집에 있는 동시를 낭송했다.
봉오리 쏘~옥!
하늘 향해 쏘~옥!
읽기만 해도 봉오리가 올라오는 느낌을
우리가 표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햇살이 반짝.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헤엄치듯
나의 눈 속으로 들어온단다.
햇살을 아이와 함께 헤엄치듯 손동작을 하면서
몸으로 표현하며 읽어본다면
어제 본 햇살과 오늘 본 햇살이 다를 것이다.


가을과 겨울을 예쁘게 표현한 동시
아이들과 작년 가을에 단풍잎 많이 떨어진 길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한 기억이 있는데
작가님은 그 생각을 동시로 표현하셨다.
나뭇잎은 왜 떨어질까? 물론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어린이도 있겠지만
번개에 놀라고 천둥소리에 놀라서 떨어진 별 같다고 이야기하는 어린이도 있겠지?
아니면 이 동시를 읽은 엄마라면
아이에게 이렇게 표현해도 너무 좋겠다.

얼마 전에 하얀 세상, 하얀 선물을 받았다.
우리는 밖으로 나가 하얀 선물을 받고
너무 기뻐서 구르고 뒹굴고 기어다니고 던지고 만들었지.
동시 안에 들어있는 힘은 강하다.
동시 안에 들어있는 뜻은 정말 많다.
아이와 함께 겨울 방학 동안 동시를 읽으며 마음을 따뜻하게..감성을 풍부하게~♥

편지라는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깔깔 웃는다.
예전에 아이들도 이렇게 편지 쓴 기억이
났던 것이다. 고모가 있는 우리 아이들은
고모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었던 것이다.
동시를 읽으며 내 경험을 생각해 보며 공감을 한다.

바라만 보아도 좋아.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거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거 보기만 해도 좋다.
너희들만 바라만 보아도 좋아.
우리 엄마도 그랬겠지.
사람들은 그 때가 되어야 알게 된다.

아이들이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자신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달라지는 동시.
추운 겨울에 따뜻한 동시를 읽으며
마음의 온도를 높여본다.


◆ 해설 : 정두리 시인
<바라만 보아도 좋아>로 본
이경희가 지은 '시의 집'
동시인 이경희의 동시집의 시를 읽으며 다시금 '글은 곧 그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인이 보내온 '곧 그 사람'인 시는 그와 같아서 다소곳하고 조용하고 또 부끄럼을 타는 듯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래 묵혀 두었던 71편의 시를 펼치니 그 속에는 이경희 시인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그의 일상이 그대로 생지에 '시의 집'을 지어 놓았고, 그 속에 살고 있는 '그 사람'인 시를 만날 수 있었다.

#고래책빵  #바라만보아도좋아   #이경희시인
#고래책빵동시집시리즈
#동시집  #동시 #동시추천 
#서평이벤트 #고래책빵동시집15
고래책빵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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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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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 ~ 근대 편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다산호당 출판​
2021년 1월 4일 발행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는 2권으로 되어있는데 1권에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50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2권에는 현대 편으로 51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꾼 전쟁을 일으킨
어떤 정치인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 다른 시대를 살았던 닮은꼴 정치인의 이야기로 끝난다.
세상을 바꾼 전쟁이라는 점 말고도
두 사례에는 공통점이 있다.
민주주의 확산과 관련 있다는 것이다. "
<빌 포셋>

이 책의 저자는 12명인데 빌 포셋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에 50가지의 흑역사가 나온다. 기원전 490년부터 1924년까지의 이야기이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목차를 보고 관심가는 이야기를 먼저 선택해서 읽어도 괜찮다. 수 많은 전쟁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전쟁 이야기도 나온다.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명량해전이 나온다. 역시 우리나라 대표 위인이지~하며 단편적으로 생각했다. 그 시대에 나라를 다스렸던 선조의 잘못된 판단을 살펴봐야했다. 왜놈들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알아야했고,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미리 준비했었던 것 처럼 육군을 재정비하고 왜놈들의 침략에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어야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게 2500년전이나 50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왜 사람들이 역사를 배우고 인문학을 공부하는지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기원전 490년 ~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에 오해가 불러온 참극 : 기원전 490년

"지금의 문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에서도 전쟁이 있었다.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 직면하면서 페르시아에게 보호 동맹 요청을 하였다. 페르시아는 '흙과 물'을 바쳐야한다고 하니 아테네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충성을 맹세했다가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바로 동맹을 철회한다. 페르시아는 아테네를 굴복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는데 무려 100년간이나 이어졌다고 한다. 저자는 이 전쟁만 아니었다면 고대 그리스 문명은 엄청난 발전을 했을거라고 했다.
첫 이야기를 읽으면서 2500년 전 사람들이나 지금 사람들이나 어쩜 이렇게 비슷할까.
전쟁의 시작은 고작 몇 명의 잘못된 선택때문에 시작했고, 전쟁은 결국 그 도시에 사는 무고한 시민들이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 불쌍한 건 전쟁을 이겼네, 졌네로만 알려지게되고 그 안에서 왜 싸우는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100년도 안 된 우리나라 전쟁에서도... 지금도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에서도...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492년~

▷콜럼버스가 1마일을 헷갈린 결과 : 1492

"무어인들이 지구의 둘레를 계산해 놓은 문헌이 다수 있었다. 콜럼버스는 그런 문헌을 '정확히' 해석했다. 그 문헌들에 나오는 거리는 무어인들의 마일로 계산된 것으로, 유럽식 마일보다 더 길다. 무어인들의 1마일은 스페인에서 사용되던 마일의 1.6배에 해당했다."
p114,115

우리가 알던 콜럼버스는 어떤 사람인가?
신대륙 발견하면 콜럼버스였고, 시험 문제에 많이 나왔던 유명한 인물이다. 어렸을 때 위인전으로 읽으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팩트를 알게 되면서 배신감이 확 들었다.
콜럼버스는 무어인들의 문헌에 나온 지구의 둘레를 스페인식으로 정확하게 계산했는데 2만 4천킬로미터가 나왔다. 그런데 무어식으로 계산했더니 3만 8400킬로미터가 된 것이다. 1마일이 뭐 얼마나 차이 나겠어? 라고 생각하고 계산한 콜럼버스의 완벽한 계산 착오!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위해 인도를 찾아나선 항해자!

"만약 누군가가 콜럼버스에게 그의 실수를 명백히 증명해 주고, 또한 콜럼버스가 그 말을 믿었더라면 어땠을까?"(p116)
"콜럼버스가 지구 둘레를 정확히 계산했더라면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p119)

저자의 질문을 곰곰히 생각하면서 역사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좋다. 독서토론 모임을 했다면 토론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은데 코로나때문에 모임을 할 수 없으니 너무 아쉽다. 그래서 책을 보다가 아이와 갑자기 역사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콜럼버스, 이순신 장군 이야기는 아이들도 잘 아는 인물이라 역사 대화도 즐겁게 할 수 있다.

◆1592년~

▷일본 바깥으로 눈을 돌린 히데요시의 패착 :1592년

"한국과 폴란드는 외세의 침입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들이다."

패착이란 바둑에서, 그곳에 돌을 놓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판에서 지게 된 아주 나쁜 수를 말한다.
저자 윌리엄 터도슬라비치는 조선 정복 계획으로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패착을 자세하게 다뤘다. 히데요시는 1590년대 초반 일본의 최고 권력자였고 100년간 내전에 휩싸였던 일본을 통일하기 위해 경쟁자들을 가차 없이 처단했다고 한다. 결국 히데요시가 내전에서 승리한 후에 바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결국 일본군은 한반도를 침략한 것이다. 무기력했던 육군은 결국 명나라의 도움을 받아 왜놈들을 퇴각시켰다고 한다. 358년후에 미국이 참전했던 한국전쟁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조선 시대 전에도 계속된 침략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고려 시대에도 오죽했으면 팔만대장경까지 만들었을까. 이순신 장군처럼 전쟁 대비를 했으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본의 침략을 받아 결국 식민지까지 되면서 독립하기 위해 희생한 국민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이순신 장군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는데 선조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라가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되는 걸 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해졌다.

◆내가 뽑은 재미있는 이야기 세 가지!

◆1791년~

▷탈출의 순간에도 화려한 마차를 고집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 1791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지언정 품위를 잃고 싶지 않아."

1791년 파리는 폭동에 휘말렸고, 루이 16세는 왕으로서의 지배력을 상실했다고 한다. 왕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궁전을 탈출해 피신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와 함께 가야한다며 더 크고 호화스러운 마차를 준비하라고 해서 출발이 1차 지연, 궁을 빠져나가야하는데 궁전 정원에 만들어진 미로를 통과해 빠져나가기로 했다가 길을 잃어서 다시 빠져나가는데 2차 지연이 되면서 다음 날 새벽이 되어서야 출발하면서 발각되었다.
그런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탈출이 무엇인지 알긴 알았을까? 왕비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왕비로 살면서 당시 상황을 몰랐었던 건 아닐까?

▷러시아, 황금의 땅 알래스카를 헐값에 팔아넘기다 : 1867년​

1867년 알래스카가 미국의 공식적인 영토가 되었다. 미국의 국무 장관 윌리엄 H.수어드가 거래를 마무리 한 사람이다. 그 당시 미국인들은 알래스카 매입을 두고 수어드의 냉장고라고 했다.
한 사람 때문에 나라가 망하기도 하고, 한 사람 때문에 나라가 부강해지기도 한다.

​▷젊은 히틀러가 그림을 팔지 못한 대가 : 1920년

아돌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에서 태어났다. 10대 청소년 시절 히틀러의 최대 관심사는 그림이었다고한다. 히틀러는 빈 미술학교에 진학을 하려고 했지만 입학시험에 떨어졌다. 빈 건축학교에 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히틀러가 파리를 점령했을 때 파리의 예술품, 건물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폭파시키지않고 보존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된다. 히틀러가 미술학교에 진학 했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까?

흑역사를 통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2500년전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역사는 전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재미있네~ㅋ

내가 읽은 책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편> 인데, 목차를 보니까 현대편에도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아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혈질에 자기중심적이었던 맥아더의 한국전쟁이라던지 후퇴를 죽기보다 싫어했던 히틀러의 패착, 넷플릭스의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대가 등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많다. 요즘 역사에 대해서 관심있는 분들이 많던데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의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산북스
#다산호당
#101가지흑역사로읽는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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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역사  #세계문화
#마라톤전투에서마피아의전성시대까지
다산북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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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장정아 지음 / 레몬컬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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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
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장정아 지음
레몬컬쳐 출판
2021년 1월 11일 발행

◆작가 소개

장정아 님은 전직 카타르 항공 승무원 및 영어 강사, '열정 jay의 영어 원서 읽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원서 모임 <1분 미친 영어> 운영 중이며 <영알못, 외항사 승무원 & 1등 영어강사 된 공부법>의 저자이다.
< 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은 두 번째 출간한 책으로 저자가 '영어 원서 읽기' 를 실천하며 얻은 소중한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You have the freedom to be yourself,  your true self,  here and now,  and nothing can stand in your way.
지금 여기에서 너 스스로,  네 본 모습이 될 수 있는 자유를 가졌고 그 무엇도 네 길을 막을 수는 없다."
<갈매기의 꿈 Jonathan Livingston Seagull>,
리차드 바커

" 아이를 위해서 '나' 로 살겠습니다"
- 작가 장정아 -

이 문장을 읽고 정신이 번쩍 났다!
아이를 위해서 나로 살겠다..... 너무 멋진 말이었다.
막내 아이가 5살때 처음 어린이집에 갈때 비로서 나만의 시간이 생겼기때문이다. 그 때부터 나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헤맸던 기억이 난다.
'이제 아이를 위해서 나로 살겠습니다!!'
라고 나에게 외친다.

작년에 미국에 다녀온 이후로 영어가 더 절실해졌다.
미국에 가서 오래있으면 말문이 자동으로 트일거라 생각했지만 큰 착각이었다. 미국에 있는 동안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그냥 기본적인 영어 회화가 아닌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 그러기위해서는 번역기에 의지하거나 단순 대화로는 부족했다. 한국에 와서 어떻게 하면 그들과 대화할 정도로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역시 의지 부족이다. 물론 아이들은 꾸준히 영어책을 듣고 읽도록 시키고 있어서 나보다 영어 리스닝이 좋다. ㅜㅜ 내가 문제다..
그러던 중..<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어떤 방법으로 영어책 읽기 습관을 만들어야할까?
저자의 이야기를 꼼꼼히 체크하며 읽었다.


◆Chapter 1 영어 원서 읽기가 필요한 이유 

영어 원서 읽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오로지 육아만 하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했던 영어 공부를 떠 올렸다고 한다 .  육아 후에 다시 영어 공부를 하려니 뭔가 안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목표 달성을 해도 충분한 만족감이 들지 않았다. 다시 뭘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책장에 있던 영어 원서 한 권이 눈에 띄었는데 그 책은 스펜서 존슨이 쓴 <선물> 이라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발견하게 되었고 영어 원서에서 위로를 받고 힐링이 되었다고 한다 .
나에게도 영어 원서를 읽어야하는 이유가 있으니 무조건 도전해야만 한다!!

◆Chapter 2 영어 원서 읽기 - 실천 공식

<하루 한 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책 속에는 주옥 같은 영어 문장들이 들어있다. 저자가 영어 원서 속에서 만난 인생 문장이다. 나는 언제쯤 영어 원서를 읽으며 인생 문장이라고 이해하며 밑줄을~ 쫙~ 그을 수 있을까... 가끔 번역된 책을 읽다보면 원서로 읽을 때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할때가 있었다. 최근에 읽은 '어린 왕자' 읽을 때도 영어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영어책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엄마들의 상황과 마음을 잘 알기때문에 영어 원서 읽기전에 마음 가짐 및 나만의 공간을 준비하기 위해 공식 다섯 가지를 이야기했다. 엄마이기때문에 무언가를 제대로 시작하기위해서는 꼭 준비해야할 목록이다.

1.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지말라
2.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3.나만의 공간을 정하라
4.나만의 취향을 가져라
5.나만의 속도를 유지하라

다섯 가지가 준비되었다면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해보자!

◆ Chapter 3 영어 원서 읽기 - 활용법

'How' 보다는 'Why'가 먼저이다.
내가 무슨 책으로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내가 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자. P94

저자는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고,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나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기때문에 영어 원어 읽기로 영어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영어 공부를 하려는 이유는...
- 미국에 가서 친해진 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 아이들도 나도 영어와 친해지고 싶다.

이제 공부할 시간과 공부할 장소를 정하고 실천 문장까지 만들면 준비 완료!

이제 내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골라서 저자의 영어 원서 읽기 방법대로 따라하면서 천천히 시동을 걸어보면 좋겠다. 단계별 추천 원서 목록도 들어있으니 참고하자!

* 저자의 힐링 방법은 영어 원서 필사였다.

3단계에 걸쳐서 영어 원서 필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완전 초보 단계부터 자세하게 나와있다.
필사 마지막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영어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을 따라하면 되겠다.

◆Chapter 4 영어 원서 읽기로 다시 찾은 삶의 기쁨

"내가 영어 원서를 읽는 이유는 영어로 된 책을 읽으며 성장하기 위함이다. 그 성장에는 '영어 실력 향상'도 포함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의 성장'이다."p178​

나는 영어 원서 읽기 초초초초~~~~ 초보단계 수준이다. 
내 실력에 맞춰서 책을 고르고 내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읽고 꾸쭌히 필사하다보면  나에게도 인생 문장이 적힌 노트가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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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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