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과로 말한다 - 열심히 한 만큼 인정받자!
류랑도 지음 / 흐름출판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성과관리 전문가가 7년차 대리의 회사생활을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야근을 반복하는데도 불구하고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원인을 파악해 실질적 조언,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목차만 보면, '성과목표를 '선택'하고 '집중'한다, 성과목표 '조감도'를 그린다,'타킷'을 결정한다. 전략을 '코칭'받는다, 일상 전략은 '스케치 페이퍼'로 소통한다. '월간 성과목표'를 역으로 계산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전략일기'를 활용한다. '성과'와 '전략'을 리뷰한다. ' 내가 기여해야 할 '미션'을 찾는다,의사결정을 좌우할 '핵심가치'를 정한다,등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책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저자의 글을 따라 실제 "행"하다 보면 상당히 도움되는 조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자신의 일이 가장 힘들고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자기 선택적 편향"은 직장인이면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딜레마인데, 저자는 조직에 속해 있는 이상, 팀의 성과목표와 전략을 자신의 업무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조직이 자신에게 기여하길 바라는 전략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구체적 예시를 통해 소개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어요. 독자층을 대리급 '직장인'으로 표적화 시켜 내용을 전개시기기 때문에 애매모호한 내용들은 없습니다. 아미 이 점이 일반화된 자기계발서와 차별화된 점이라 생각되네요. 4~5년차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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