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이도준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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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세상과 타협하기 전 나에게 있던 열정이었죠~
이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저자가 부러웠습니다.
내가 꿈을 이루면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사실을 일찍 간파해 낸
그리고 그것을 실천 할 수 있는 의지력이 있는 사람이란 것에 부러웠습니다.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변명이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루 10시간이나 투자하며 노력했는데 안 된다라는 말을 하죠.
그런데 그 노력이 단순히 물리적 시간만을 투자한 것이 아닌지 반성해보라는 저자의 일침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노동에 투입한 정력과 열성"이 얼마나 되었는지, 한 눈 팔진 않았는지 생각해보면 정력과 열성을 다 했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더군요~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물을 끓기 시작하는 100도의 바로 전인 98~99도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좀 더 진득하게 기다려 성취의 기쁨을 누리라는 조언을 해주는 저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전 최근에 출판된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의 제목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 올랐답니다.   오늘, 조금의 여지도 두지 않고 모든 것을 불태우는 열정적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군가의 꿈이 되지 않아도,혹은 꿈을 이우지 못했어도
후회나 미련은 남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에게 있을 티핑포인트를 위해  해요~ 우리~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저자.
하라는 의미에서 좋은 경구를 한 페이지를 할애하여 실어놓았네요
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많이 들었던 이야기.

 

자기계발서답게 교훈적인 면과 강압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수 많은 책을 통해 만난 명사들과 경구로 깨닮음을 얻은 저자가
아픈 청년들에게 혹은 성인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낌없이 쏟아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은 인용구들이 많아서,
혹 축사를 써야 하거나 사회를 볼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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