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진 스톤 지음, 이경아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적당한 두께, 산뜻한 표지 디자인^^v)

 

 

(블루존: 탐험가 댄 뷰트너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 세계에서 장수하는 사람들의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뜻합니다. 5대 블루존은  로마린다. 니코야, 바르바쟈, 아카리아, 오키나와 라고 하는데, 작가는 우리의 생활습관을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처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15장, 낮잠은 낮잠을 권하는 내용이라기보다 수면결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스트레스와 똑같다는 점을 더 강조합니다. 물론 낮잠의 효능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밤에 숙면을 취하짐 못하는 사람은 낮잠을 자라는 충고를 해주고 잇습니다. 몸이 극도로 지치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로인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제한되고 인체 회복능력을 제한받는다고 하네요. 즉, 스트레스 처럼 수면 부족도 인체에 퇴행 효과를 가져오니까요~ 낮잠은 게으른 습관이 아니다!! 라고 외쳐주는 작가님~ 완전 사랑스럽스니다. ㅎㅎ)

 

 

 

 

 

About This Book

 

인터넷에 떠도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20대 때는 학벌이 좋으면 성공한 삶이고

 30대 때는 예쁜 아니와 좋은 직장이 있으면 성공한 삶이고

 40대 때는 2차를 쏠 수 있으면 성공한 삶이고

 50대 때는 공부를 잘하는 자녀를 두면 성공한 삶이고

 60대 때는 아직도 통장에 월급이 들어올 수 있으면 성공한 삶이고

 70대 때는 건강하면 성공한 삶이다.

 

 우스갯소리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지금, 어쩜 죽기 전 30년 정도는 건강하지 않게 살다가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그런 공포감 때문일까요? 요즘 들어 특히 건강에 관한 서적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밥벌이를 위해 건강을 포기했던 부모님 세대와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는 젊은 세대 모두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기 시작했기 때문이겠죠.

 

 

 

 

작가가 건강에 좋다고 확신하는 25가지 비결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은 수 많은 건강비결 중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런지, 어떻게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접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모든 조언과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검사했다는  작가가 흔한 감기도 안걸리는 사람들에게서 질병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책입니다.

 

 평소 저도 감기 한번 안 걸리고 건강하게 사시는 분의 생활습관에는 분명 비결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졌기에 과학이 제시한 해결책보다 직접 효험을 본 비결이 더 낳지 않을까? 그 사람들의 비결이 다른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장수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이나, 생활프로그램에서 많이 언급된 친근한 소재들이 많았습지다. 마늘, 디톡스, 냉수욕,흙과의 접촉, 긍정적인 태도, 스트레스 관리, 맨손체조, 비타민c 등등 말이죠. 평소 알고 있었던 상식이지만 좀 더 자세한 의학적 근거와 경험담이 담겨져 있어, 평소 아이들이나 가족들에게 무시(?)당했던 민간요법에 합당한 의학적 근거와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시시콜콜한 의학상식들 혹은 건강한 영양소로 채워진 요리방법들이 적혀 있는 등, 책에 담겨진 여유가 편안함을 느끼게 합답니다. 

 

 

 

 

 

    리트머스지로 지키는 가족건강

 

16장 ph의 균형을 주제로 쓴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가족의 ph균형을 지키는 법이 나오죠. 산성과 알칼리 음식과 요리는 물론 자신의 ph 수치를 체크하는 법도 함께 나온답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있었던 리트머스지로 말이죠~ 저도 오랜만에 궁금하기도 해서 약국에서 리트머스 종이를 구입해 체크해봤답니다. 리트머스 종이와 함께 들어있는 ph 그래프와 색을 비교해서 중성인 7정도가 나와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게 나온다면 산독증의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ph의 완벽한 균형을 위해서 하루에 물을 최소 4리터 마셔야 하고 채소와 몇 가지 과일처럼 고알칼리성 식품을 먹으며 육류 및 닭고기를 피해야 하라고 조언합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여야 몸의 ph 균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네요. 

 

 

육식을 즐겨하고 산성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진 않았는지 리크머스지로 자가 체크 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