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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재발견 - 내 속에 감춰진 진짜 감정을 발견하는 시간
조반니 프라체토 지음, 이현주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등
우리의 감정에 대해서 신경과학을 통해 접근하였다.
범죄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 유전자를 통해 법정판결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범죄자의 탄생 배경을 보면 유전적인 배경과 자란 환경적인 배경이 있다.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 범죄에 관여하는 MAOA 유전자 활성도가 낮고 자란 환경이 좋으면
범죄자가 되지 않고 평범한 인간이 될 수도 있다.
결국 이 유전인자와 환경의 조건이 비슷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지 않나 싶다. 좋지 않은 유전자에서 온, 좋지 않은 환경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세습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좋은 가정에 입양이 된다면 다른 결과를 가져오거나 말이다.
과학에서는 사랑은 호르몬 반응이고 그 유효기간까지 있다고 하는 것을 10여년전 기사를 통해 접하였다. 게다가 그 유효기간은 대략 2~3년이라고 한다. 오래 사귄 연인에게 권태기가 찾아오는 이유도 이와 같을 것이다.
신경과학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여로를 통해서 나 자신을, 타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뇌의 각 부분이 담당하고 있는 기능, 감정에 관여하는 부분 그리고 그곳이 손상되면 감정을 넘어 인격마저 바뀐다. 우리의 감정은 뇌와 밀접한 관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우울증의 원인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부족이라고 하지 않는가. 사랑의 호르몬, 분노의 호르몬, 감정과 뇌의 관계를 이해하는 좋은 공부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