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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수리공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722/pimg_7456181371458245.jpg)
책표지만 봐도 으스스 공포물 같다.
특히나 일본 공포물은 책이나 영화나 너무나 무서워서 잘 접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장남감 수리공은 미리보기로 조금 더
읽어 읽고 싶어졌다. 더운 여름에는 역시나 공포스릴러가 짱이다.
생각보다 책은 작다. 장난감수리공,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 두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장난감수리공은 무엇이든이 고쳐주는 장난감 수리공에 대한이야기이다. 나와 그녀는 까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녀에게 선그라스를 쓰는 이유를 묻고 그녀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무엇이든지 고쳐주는 장난감 수리공에게 그녀는 동생을 돌보다가 계단에서 굴렀고, 동생이 죽겠되었다. 집에그냥 돌아가면 혼날게 두려워서 친구들이 말했던 장난감 수리공을 찾아간다. 무엇이든지 다 고쳐주는 장난감 수리공은 모두 장난감을 모두 분해를 한다. 나사하나까지도 여러가지 고칠것이면 모두 섞일수도 있지만 다 고쳐준다. 그녀는 동생 미치오를 데리고 장난감수리공에게 맏긴다. 하나하나 수리하기까지가 조금 으스스하게 설명되어 나온다 . 장난감 수리공은 대체 어떻게 고치는걸까..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는 어느 술집에서 횡설수설 자신을 알수도 모를수는 있는 남자를 만나서 하는 이야기인데.. 조금 난해하기도 하다. 양자역학. 물리학. 시간여행.
지누소지는 술집에서 시노다를 만난다.. 시노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가 사랑했던 여자친구 데고나와의 만남 그리고 헤어지게 되었고, 데고나와 지누가 만나는걸 보게된 시노다 . 셋이서 만나기로 한 플랫홈에 지누소지와 시노다가 10분늦게 도착했을데 데고나는 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죽은 데고나를 살려보겠다는 지누소지. 데고나를 살리려 의사가된 시노다. 데고나의 유전자를 가지고 복제를 해서라도 살리고싶다는 시노다.
작가의 상상력이 보이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으스스함이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 저자 고바야시 야스미 [앨리스 죽이기]도 있다니 읽어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