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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원의 사랑
우메다 미카 지음, 추지나 옮김 / 페이퍼하우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봄에 딱 맞는 노란색의 서점원의 사랑..
일단 눈에 띄는 노란색과 제목이 너무 맘에들어 구매하게되었다.
이마이 쇼코는 시티라이프 시부야점 직원이다. 책을 좋아해 서점에서 일하게되었다. 다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얼마전 혼자 살 집을 구할때에 제일먼저 본것은 집에 있는 책장같은 것이 맘에들어서 바로 계약하고 살게 되었다.
책으로가득한 서점에 일하면서 집에도 책으로 가득채우도 싶어한다. 아래층에는 사촌 아야가 살고 있다.
이마이 쇼코에게는 3년된 다이스케 남자치구가 있다 세프가 되어서 자기 가게를 여는게 꿈이다. 그러나 아직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쇼코에 대해 진지하지만 돈도 여유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쇼코와 다이스케는 휴일이 맞지 않는다던가 바쁘다는 핑계로 서로에게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
아오이 조지는 모바일 작가이다. 본 직업은 치과의사이고 모바일소설을 썼다.
모바일소설을 책으로 내었고 쉽게 대박이 났다. 돈도 여유도 있다.
다음작품으로 서점원에 관한 소설을 생각한다며 쇼코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아오이 조지에게 도서전을 안내하게된 쇼코는
조지와 같이 도서전을 구경하고 그곳에서 갑작스런 조지의 입맞춤을 받게된다.
아오이 조지는 쇼코에게 관심이 갔다. 다음소설의 주제로도 쇼코에게 관심이 있었고 그냥 쇼코 자체에도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적극적이지만 너무나 직선적이며 자기중심적으로 이끄는 조지에게 쇼코는 약간의 끌림도 느끼지만 다이스케를 생각한다.
어느날 아오이 조지는 쇼코에게 세계여행을 같이하자고 한다. 쇼코에게 드넓고 환한 옥상정원도가지게 해줄수 있다고 한다
쇼코가 원하는것은 다해줄수 있다는 조지. 취재여행이라 생각하고 다음작품의 무대를 찾아가자고 한다.
그러던중 다이스케와 조금 멀어짐을 느끼고 다이스케가 자신의 꿈인 쉐프가 되기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조지는 쇼코에게 비행기표를 주지는 않았지만 비행기 시간을 알려준다 같이 떠날수 있으면 오라고.
만약 조지가 비행기표를 주며 좀더 강하게 나갔다면 쇼쿄는 못이기는척 따라갔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쇼코는 누구를 선택할까?
돈도 없고 여유도 없지만 3년사귄 다이스케 일까 돈도 많고 여유도 있는 아오지 조지를 선택할까?
서점원이라는 다소 특이하달까 처음 접하는 직업이야기다.
새로운 책을 제일먼저 만나는 서점원.
요즘은 인터넷으로 책을 쉽게 살수 있지만 서점에 들러 책을 찾아보는것도 참 좋을꺼 같다.
쇼코같은 서점원을 만난다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