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 포로젝트 1권, 2권, 8권>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내 가족과 다른 가족들 - 가족 똘레랑스 프로젝트 2
베라 티멘칙 지음, 이경아 옮김, 스베틀라나 필립포바 그림 / 꼬마이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똘레랑스 프로젝트 1015'는 총 40권으로 가족, 음식, 우주 탄생, 옷, 집,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인간 생활의 발전사를 다루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양서이다. 아이 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내용, 구성이 좋다.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말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아직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와는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마음가짐이란 것을 배운다.

 

'내 가족과 다른 가족들'은 아빠의 새 아내와 엄마가 잘 지내고 결혼하지 않은 남자 친구의 아이를 낳는 자유분방한 키릴의 가족과 자녀의 장래를 결정하는 가부장적인 다우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너무도 다른 환경, 생각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거리감을 좁힐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만남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들이 나온다. 이야기 식 구조에 설명글이 달려 있어서 아이들이 내용과 함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고, 중간 중간 삽화가 있어 볼거리를 준다.

 

세상에는 수많은 형태의 가족과 결혼이 있다. 가족이란 것이 하나의 규정된 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족, 배우자, 결혼, 나라별 다른 풍습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공통점이 없어도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면 또 다른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똘레랑스 프로젝트는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 받아 들이는 이해의 마음을 담고자 노력하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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