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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21.5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도 무해한 하루를 위하여!
요즘 강제적으로 집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만큼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심사가
미니멀라이프와 제로웨이스트
그리고 비건의 요즘 많은
화두가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유행의 흐름에 의해서
그렇게 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째든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일 수 있으니까 그것도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샘터 5월의 주제는
오늘도 무해한 하루를 위하여
등산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클린 하이커스의 인터뷰와
건강하게 먹는 비건 도시락
그리고 제로웨이스트숍 더피커를
운영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 까지
구성 되어 있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나도 미니멀라이프에 도전 해볼까
잠시 시도한 적 있으나 나의 생활과
패턴에 맞지 않아서 그냥 맥시멈리스트가
되기로 했지만 대신에 요즘은 쓸데 없는
소비는 줄이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하는 것 _ 분리수거 잘하기 같은 것들!
쪼꼬미에게 쓰레기 버리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누가 버렸어 ~ 이러면 나빠 하는 걸 보니까
더 뜨끔해서 길에서 함부러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샘터 5월 호 읽으면서 더 그렇게 느꼈던 게
제로웨이스트숍 더피커의 운영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거창하게 시작할 게
아니라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작은 것이라고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전에는 이웃을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감동과 공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새롭게 바뀐 샘터 월간 5월호는 좀 더
구체적이고 요즘 사회적으로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중점으로 인터뷰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바뀐 부분도 좋다.
*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