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니 첫 고전 읽기 1 : 흥부와 놀부 미니니 첫 고전 읽기 1
이콩지 지음, 조수현 그림, 이서윤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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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는 조금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상도 있고

너무 이른 시기에 권선징악의 내용은

아이에게 오히려 안 좋다고 해서

지금 까지는 주로 창작 위주의

그림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을 했고

아이가 좀 더 다양한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미니니 고전 시리즈 덕분에

낯설었던 고전이 훨씬 가까워지고

이야기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며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워낙 다양한 이야기 있는데 그 중에서

첫 고전은 바로 흥부와 놀부 !







아이에게 익숙한 이야기 이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책으로 읽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여서 어떤 반응 일 지

저도 궁금했어요 ^^

고전은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

지금의 우리의 일상에도 맞닿아 있는

지혜와 마음가짐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의 상황을 통해서 아이가

배울 수 있어 좋은데 이렇게 귀여운 미니니와

함께 시작 할 수 있다니 ~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 되기 전에

귀여운 미니니 캐릭터 소개 부터 시작 되는데 ~

제가 봐도 귀엽고 ^^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곳곳에서 등장해서 아이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전을 재밌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도움을 톡톡히 해줬어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고전을 받아들이고

재밌게 읽게 해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 이였어요.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마음씨 착한 흥부는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고

그 은혜로 복을 받게 돼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는

따라하는데 과연 복을 선물 받았을까요 ?

고전 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풀어져 있고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이 많아서

아이가 재밌어 했어요.

그래서 집중해서 읽으니까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미니니 첫 고전을 읽고 난 다음에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았는 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어요.




놀부가 흥부를 따라 하려고 하다가

결국엔 복을 받지 못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였고 누군가에게 위험하거나

해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하는 걸 보니까 제대로 이해 하고 읽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읽고 난 다음에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단순히 줄거리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읽고 난 다음에 이야기 순서 맞추기 ,

자연스럽게 책의 주제까지 익힐 수 있는 사자성어와

더불어 한자공부도 하고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 해 볼 수 있도록 구성 된 점이 좋았어요.






예전에 아이가 고전 동화를 읽고

무섭다고 한 적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첫 고전 읽기 미니니 흥부와 놀부 이야기

우선 눈으로 봤을 때도 귀엽고 ~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들도

페이지에 쏙쏙 - 숨어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아이가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가탕요.

그리고 글밥이 적당해서 좋았고

그림이 많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또 , 읽고 난 다음엔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독후활동까지 이어 질 수 있게 된 점도 좋아서

미니니 시리즈는 그런 점에서 고전 읽기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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