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느 날 "역사는 흐른다~" 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듣고
언제 배웠나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노래 부른느 김에
이 기회에 조금 더 깊이 있게
역사와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역사하면 어렵기 때문에 ~
아이에게 재밌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하다가 만나 본
다락원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오리고 붙이고 세우는
한국사 플래북이여서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게 아니였어요.

아이가 직접 그림을 오리고 붙이고
스티커도 붙히고 하면서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역사를 공부한다! 라는 느낌보다는
재밌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본인이 부르는 노래 속의 위인들
이름도 다시 한번 익혀보고
어떤 일을 했는 지 업적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책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였어요.
그러니까 머리에 더 기억에 남았어요.
그 중에서도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
책으로 보니까 더 신기해하고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단군부터 이중섭 화가에 이르기 까지
노래속의 역사적인 위인들
아이가 좋아하는 오리고 붙이고 하면서
역사를 어렵고 멀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초등 역사 첫걸음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