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었어요.

변비 탐정 실룩 1 : 사라진 고등어 인형 ㅣ 그림책 변비 탐정 실룩 1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8월

*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표지와 책 제목을 보자마자 

초등학생인 아이가 좋아

할 것 같았어요 !

한창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 지 

뭔가 찾는 추리물도 좋아하고 

탐정물도 좋아하거든요.

역시나 정답! 

책상 위에 올려놓은 변비 탐정 실룩 1 

보자마자 단숨에 읽어 버렸어요. 

저는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원래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 탐정물로 

자리매김한 시리즈 였더라구요 ? 

이번에 4 - 7세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탄생 한 거라고 하는데 

둘째와도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8살인 아이는 글밥이 적당하고 

그림이 귀엽고 중간중간 문제도 

재밌게 추리하면서 볼 수 있어 

혼자서 아주 재밌게 봤어요. 

변비에 걸린 붉은 토끼 탐정 ' 실룩 ' 

왜 붉은 색인 지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변비가 심해서 

똥을 누지 못해서 그렇다고 😂

수다쟁이 이지만 중요한 

정보는 함부로 말하지 않는 참새 조수 '소소'가 

바닷가 마을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에 

고등어 인형을 잃어버린 시루의 

사건을 맡게 돼요.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줍다가 

가방에 달려 있던 고등어인형이

사라지며 이야기가 시작 됐어요. 

인형도 좋아하고 요즘 아이들 사이에 

키링이 한창 유행이고 등원할 때 보면

다들 가방에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그러다가 잃어버리기도 하는데 ~

그래서 고등어 인형을 읽어버린 

시루의 마음을 아이도 더 이해하며 읽었어요. 

이렇게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으로

이뤄져서 그런 지 몰입하며

단숨에 읽었던 것 같아요.

또 , 책 중간에 추리 하는 것도 있어서 

더 몰입하며 탐정 실룩과 소소가 

된 것 처럼 문제 풀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 

벌써 부터 다음 시리즈도 기대 되는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