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정은 소중해 !

모든 감정은 소중해! -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물보라(이정은) 지음 / 다락원 / 2025년 6월

*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의 감정이 변화해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아이는

예전보다 웃는 일은 줄어들고

화를 내거나 짜증내는 일이 많아요.

그러다가 금세 다시 웃기도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해요.

앞으로 맞이할 더 넓은 세상을 위해

아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이의 마음 챙김을 위해서

다락원의 모든 감정은 소중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면서도

그 속에서 배울 점과 해소 방법까지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책에서는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무서움, 기쁨, 슬픔, 분노, 놀라움, 혐오,

복잡한 감정들까지 7가지로 분류해 소개해요.

그리고 울리, 뜨리, 나리, 하리 네 명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아이가 재밌게 읽엇어요.

이렇게 귀여운 캘기터를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친근하게

풀어내어서 아이가 더욱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책 속의 감정이 처한 상황을 읽으면서

어 !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며 아이 자신의 경험을

연결 지어 이해하고 공감하길래

아 ~ 이때는 이런 감정이였구나

옆에서 같이 읽으면서 저도

좀 더 이해하게 됐어요.

그리고 모든 감정은 소중해 책은

단순히 이런 감정이 있다 하고

알려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탐구–이해–해소라는 3단계로 구성해서

설명하고 해소 하는 방법도 알려줘요!

그래서 이런 감정은 이럴 때 느끼는구나 ~ 도

배우고 모든 감정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바르게 해소하고 표현한느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책과 함께 뒷 편에 제공되는

열두 달 감정 캘린더 & 감정 스티커,

챙김 감정 카드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의 기분을 스티커로

기록 해보면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감정 카드를 뽑아보며 현재의 기분을 함께 대화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