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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코딱지 1 : 정의로운 일에 쓸 것 ㅣ 야광 코딱지 1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책을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가 엄청 좋아할 것 같았는데
야광코딱지 ~ ? 하더니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이제까지는 그림이 더 많은 책을
읽어서 처음엔 글씨가 너무 많다고
하더니 내용도 재밌고
책 중간 중간에 만화처럼
들어 가 있어 더 재밌게 읽었어요.
단지네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이 있어요.
그건 바로 야광코딱지를 가진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도 있어요.
그냥 장난치거나 사용 하는 게 아니라
야광코딱지는 반드시 정의로운 일에 쓸것!
철저히 비밀로 할 것 , 아무데나 후비고 튕기지 말 것
그렇다면 단지는 이런 규칙 속에서
어떻게 사용했을 지 궁금해졌어요.
처음에 제목만 보고
아이에게 만약 나에게도 야광코딱지가
생기면 어떤 일을 하고 싶어 ?
하고 물었을 때는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럼 책 속의 단지는 어떤 일을
했는 지 한번 읽어보자 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강아지를 잃어버린 할머니를 위해서
야광코딱지로 전단지에 붙여서 눈에 띄게
만들어줬더니 많은 사람들이
보며 다행이 강아지 깐돌이를
찾아 줄 수 있었어요.
기뻐 하는 할머니를 보면서
감동적이라고 말했어요.
코 파거나 코딱지 보면 쓸모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저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걸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발견을 했어요.
새로운 시선으로 정의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니 ^^
아이에게 세상에 하찮아보여서
쓸모없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려 줄 수 있어 좋았고
다음 편도 벌써 부터 기대 되고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