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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오늘은 돼지가 되어 볼까? - 협동 ㅣ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7
라인프렌즈 원작 / 을파소 / 2021년 7월
평점 :
지난 번에 재미있게 읽어서
쪼꼬미랑 읽고 또 읽었는데 ~
이번에는 샐리 동화책
버전으로 나왔어요.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브라운에 이어서 샐리 동화책으로
나온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너무 반가웠어요.
귀여운 캐릭터에 유아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마음 성장 그림책
이여서 재밌게 일기 좋고
32개월 아기도 진짜 좋아했거든요.
총 10권으로 이뤄 진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1 ~ 5권은 브라운이 주인공이고
6 ~ 10권은 샐리가 주인공이에요.
순서에 상관없이 읽기에도 좋고
어느 책을 먼저 읽든 지
다 좋은 내용이니까
유아를 키우고 계시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샐리는 신기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날마다 새로운 동물로 변신해요.
오늘은 어떤 동물이 되어볼까 ?
쪼꼬미는 어떤 동물이 되고 보고 싶어 ?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저희 조카는 다섯 권 중에서
토끼로 변신한 내용을 제일 좋아한대요 ~
그래서 무한반복으로 읽었답니다.
어떤 동물이 되든 지 행복한 샐리
함께 스스로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인성 그림책 이여서 새로운 시작을
하거나 친구들과 사이에서 문제로
힘들어하는 유아에게 읽어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라고 해서 마냥 해맑고
걱정이 없는 게 아니더라구요 ~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데 이걸
어른의 방식으로 이야기 해주고
설명 해주는 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인성 그림책 읽어주면서
다른 친구들 마음은 어때 ?
이 동물은 어땠을까 하면서
이야기 하니까 그 부분 기억했다가
다시 이야기 꺼내기도 하고 그래요.
브라운앤프렌즈 샐리 동화책 중에서
32개월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건
토끼로 변신한 샐리의 이야기에요.
토끼는 빠르니까 깡충깡충 튀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까 우와 ~ 빠르다
하면서 부러움의 시선을 받아요.
여기 등장하는 동물이 지난 번에
읽은 브라운의 책 속 친구들과
비슷했나봐요. 보면서 어 ~ ? 어 !
하더라구요 ㅋㅋㅋ
시리즈이긴 하지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여서 어느 순서대로 읽어도 재미있고
집에서 뿐 아니라 밖에 외출했을 때
가지고 나가기도 좋을거에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빠르다는 걸 자랑하던 토끼로 변신한
샐리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게 되요.
그래서 느릿느릇 거북이의 신세를
지게 되는데 처음엔 빨리 갈 수 없어 ?
하다가 어느 새 거북이와 자신이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해요.
무료로 지원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