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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범죄
요코제키 다이 지음, 임희선 옮김 / 샘터사 / 2020년 8월
평점 :
재밌게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극찬한
일본 추리소설의 유망주
요코제키 다이가 쓴 그녀들의 범죄
세상과 불화하는 그녀들의 비밀과
함정으로 책에서 손과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재미가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해서
집콕하면서 집에서 시간 보낼 때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목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그녀들의 범죄라서 그런 지
시작부터 범인이 누군이지
알고 시작했어요.
응 ? 근데 재미있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극찬할 만한 것 같아요.
범인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별개로
몰입하게 만들어주니까요 ^^
왜냐하면 고정관념의 틀에 빠져서
오히려 뒷통수 맞은 듯한 느낌도
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어요.
일본의 보수적인 시대상이 너무
잘 느껴지는 요즘 워낙 남녀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 지
그래서 그들의 행동이 더 이해와
공감을 독자로 부터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