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다가 막상 더우니까
잠이 오지 않아서 뭐할까 하다가
읽었는데 따스한 이야기에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책
게다가 만화여서 더 좋았다
잠은 안 오는데 막상 독서하려고
누웠는데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 ,
혹은 심심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알고 보니가 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메가 히트작이라고 하는데
타누키와 키츠네라는 이름을 가진
너구리와 여우의 소소한 해프닝을
그린 너구리랑 여우랑
현재 6권 까지 나와있는 상태인데
내가 읽은 건
너구리랑 여우랑 1부
동글동글하고 뭔가 평온하게 생긴 너구리가
산에서 길을 잃은 아기여우 키츠네를
도와주면서 친구 사이가 되고
매일 산으로 여우가 놀러오는데
귀찮다는 이유 하나로 산에 눌러 앉게 된다.
갑자기 어제 김숙 유튜브 봐서 그런 지
인터넷에서 떠도는 최강희랑 사이에
에피소드 본 거 생각났다.
서로 알아가는 사이였는데 송은이
따라왔다가 송은이는 집에 가고
최강희는 김숙 집에 한달인가
지내면서 친해졌다고
이것이 동물판 인가 ?
생각만 해도 귀여여워 !
너구리랑 여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