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 있지만 힘들어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여자 주인공이
서로 다른 5가지의 직종을 경험 하면서
자신과 일의 건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을 그린 쓰무라 기쿠코의
연작 단편집 소설이다.
제목부터 왠지 끌리는데
정말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
직장인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직장인 공감할 만한 상황 묘사로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여러가지 직업을 경험한 내용이기 때문에
감시하는 일 / 버스 음성 광고를 제작하는 일 /
쌀과자 봉지 뒷면을 기획하는 일 /
포스터를 붙이러 돌아디 일 /
커다란 숲속 오두막에서 하는 간단한 일 등
정말 흔하지 않은 일을 그린 5개의 단편소설이다.
고용 센터 상담원이 소개 해 준
첫번 째 일 혼자사 사는 소설가가
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감시하는 것인데
회사에 출근 해 두대의 모니터를
열어놓고 전 날 녹화된 감시 대상자의
행동을 확인하며 기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