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 4 : 집 나가기 이야기 파이 시리즈
마르그리트 아부에 지음, 마티외 사팽 그림, 이희정 옮김 / 샘터사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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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책 설명에 아프리카에서 온 삐삐

같다고 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정말 찰떡 같은 설명이라고 생각했다. 


엉뚱하고 발랄한 아키시 

조금 과한 면도 있하지만 

누구나 어릴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읽은 건 아키시 4 : 집 나기

4권 인데 이미 1 ~ 3권이 나온 것

이라고 하는데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졌다.


그 만큼 재미있는데 

이렇게 시리즈가 나올 계속 

나올 정도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가 보다 ~ 



1권은 고양이들의 공격 

2권 위험한 방학

3권은 친구가 없어 


가끔 어린이 책 읽으면 

나도 즐겁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여서 

재미있고 좋다. 


2018 스웨덴 피터 팬 상 수상작 이고 

프랑스 교육부 추천 도서이며 

미국 키커스 리뷰 선정

12018 최고의 책 등 여러 나라의 

추천 받을 정도라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지 않나 싶다 ~ 


내가 있었을 때도 어쩜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엉뚱하지만

용기있는 모습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다. 



이번 집나가기 편에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온 작은 할아버지가 

방문하면서 일어난 아키시의 

일생일대의 위기를 그려내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엄격한 작은 할아버지를

맞이하며 반에서 늘 1등을 하고 

숙제가 취미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아키시에게 홀딱 반한

할아버지가 프랑스로 데려가 

공부를 시키겠다고 한다


사실 밝히기엔 이미 늦었는데

프랑스는 아키시가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달리 아주 춥다고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친구들어 없지 지내는 건

상상 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날 이후로 악몽을 꾸기 시작하는 아키시 



순순히 할아버지를 따라서 

프랑스에 갈 수 없다고 생각 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이게 되는데 ~



그 순간 이 아이에겐 정말 일생일대의 

위기 상황일텐데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벌이는 일들이 정말 재미있다.


새 아빠를 구해 다른 집으로 

입양가는 방법도 시도하고

단식 투쟁을 해보기도 하고 

엉뚱하고 특별한 아이가 벌이는 이야기




다양한 평 중에서 요즘 사회의 문제를 

반영해서 성별 고정관념과 역할에 

대해 통쾌한 전복을 선사하다. 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보통 남자 아이가 주인공인데

그런 용감하고 모험적인 건 

남자 만이 할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조카가 크면 같이 다시 읽어보고 싶다.




무료제공 받아 작성 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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