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랑 만나서 식사하고
카페 갔는데 산에 있는 곳이였다.
그런데 그 날 태풍으로 비가 왔고
조심히 걸어 , 이제 우리 뼈도
잘 안 붙는 나이야 ~ 하면서
농담처럼 이야기 했는데
정말 최근 들어서 생각 한 게
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게다가 나는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손 , 발이 많이 찬데
이제 가을이 되고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해지니 겨울이 되면 어떡하나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이 책을 제목을 보고
오십육페이지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피 하면 사실 다 좋은 거 아닌가 ?
그래서 나쁜 피 인 지 아닌 지
그런 걸 구분 할 수 있나
하는 마음에 더 읽어 보고 싶었다.
"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
온 몸의 혈관 중 99%를 차지는 모세혈관
혈액은 혈관을 통해서 온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옮겨 준다.
그런데 혈애순환이 나빠지고
우리 몸의 말단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온갖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래서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고 하나보다 ~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유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이기 때문에
혈류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자신의 혈액 , 혈류 타입에
맞게 식사 , 운동법 , 생활습관 등을
제안 해주고 있다.
오십육페이지 먼저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현재 내 몸의 상태를 확인 했다.
끈적끈적한 / 거칠거칠 한 /
찐득찐득한 / 깨끗하고 맑은 혈액
중에서 나는 끈적끈적한!
주전부리를 좋아하고
튀긴 음식을 좋아해서
그렇다면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내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할까 ~
차근차근 내가 따라 할 수 있는 것 부터
차례대로 해봐야겠다.
다행이 일상생활에서 따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좀 더 주의를 해서 신경쓰다면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 ?
끓인 물을 매일 천천히 마시고
충분히 자고 , 푹 잔다
그리고 다리와 발을 자주 누르고
문질러 자극을 준다.
혈을 보충하는데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생각보다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방법인데 순간의 편함이나
달콤한 맛의 유혹에 넘어가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싶다.
책을 통해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하나씩 실천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