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기 보다는
카페의 인테리어 , 분위기
그리고 그 날 그 공간에 함께 했던
사람 때문에 좋아했는데
이게 점점 변화하는 것 같아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메리카노
한 입도 못 먹던 저는 이제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어른이 된 것 같아 슬프기도 _
그러면서 점점 관심도 갖게 되고
내가 카페를 하면 어떤 모습일까 ?
상상도 가끔 해보고 그래요.
그래서 과연 바리스타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그 들이 좋아하는 맛 ,
인테리어 혹은 카페를 시작한 계기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런 오십육페이지
호기심을 해결 해 줄 메이드 바이 바리스타
음악과 커피 , 요리에 관심이 많은
오승혜 작가의 책으로 브레드 ,
라뒤레 마카롱 레시피 번역서와
2 + 1 딜리셔스 라이프 ,
메이드 바이 베이커에 이어
내놓은 책이에요.
작가의 소개만 보아도 뭔가
좀 더 다양한 시선으로 바리스타의 삶 ,
레시피 소개 해줄 것 같아 두근두근
설레이는 커피책이였어요.
12곳의 카페 , 12명의 바리스타
묵묵하게 진심으로 커피를
내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메이드 바이 바리스타
12곳 중에서 9곳은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어요.
자신이 추구하는 맛을 구현해
내어 바리스타의 레시피로
음료 선보이고 있어요.
커피 책 속에도 몇 가지
레시피 만나 볼 수 있어
직접 방문 할 수 없는 카페
대리만족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오십육페이지는 텀블벅에서
펀딩 중인 책을 보았는데
그 당시에 원두샘플러와 더스트백 등
여러가지 선물이 있는 걸 보고
해보고 싶었는데 뒤늦게 발견 해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미호 출판사의 서포터즈로
활동 중이라 책과 함께 50g 소분포장 된
메이드 바이 바리스타 책 속에 등자아는
6곳의 원두를 선물 받았어요.
이름하여 미호 특선
패키지들도 다 이쁘고 좋았는데
메이드 바이 바리스타 책을 읽고
가장 궁금했던 이철원 바리스타의
원두를맛보기로 했어요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줄 곧
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는 아내가 딥블레이크의
모든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는데 그 감각이 좋아서
책 속의 카페 인테리어 ,
원두 샘플러의 이미지 까지
제 마음에 쏘 ~ 옥 들었거든요.
물론 카페라떼 레시피도요 !
간편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
12곳의 카페 , 12명의 바리스타 레시피
참고하셔서 직접 한번 커피와
각 카페의 시그니쳐 음료
따라해 마시며 읽는 것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리스타 삶에 대해서
우리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
해결 해줄 수 있는 질문과 답변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커피 책
물론 이 모든 한 권에 담을 순
없지만 평소에 관심있던 카페 였거나
가이드 용으로 참고해서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설명에 따르면 딥블루레이크 원두는
스트로베리향과 블루베리의 산미 ,
밀크초콜렛의 단맛을 가진
블렌딩 원두래요.
모카포트로 먼저 끓여 준 다음
스팀우유는 어떻게 낼까 하다가
따뜻한 우유 거품기로
저어 만들었어요.
카페에서 먹는 것과 완전히
똑같을 순 없겠지만 커피책
읽으면서 상상(?)하면서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고 원두 , 커피에 대한
바리스타의 생각을들어 볼 수 있어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
라재미있게 읽었어요 ^^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