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친구 마음 탐구 생활

친구 마음 탐구 생활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ㅣ 마음 학교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8월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정통 심리학 교재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에요.

친구 마음 탐구 생활

친구 마음 탐구 생활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ㅣ 마음 학교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8월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건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닐꺼에요. 우리 아이들도 어른 못지 않게 친구들과의 관계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고민이 생기기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특히나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로 인해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생활이 계속되면서 친구를 사귀는게 힘들어져 단체 생활을 해야하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친구마음 탐구생활>은 이렇게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나의 마음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통 심리학 책이에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6가지의 에피소드로 심리학 용어들을 풀어내고 있어요.

6가지의 이야기 중 두번째 '나는 왜 이 물건이 사고 싶을까?'에서는 여름이와 겨울이의 이야기에요. 어느날 연예인들을 곧잘 따라 하기로 소문난 혜진이가 책상 위로 올라가 유행하는 운동화를 신고 자랑을 해요. 아이들은 부러워하며 너도나도 그 신발을 사야겠다고 하고, 겨울이도 따라 사야할까 고민을 하지만 여름이는 단호하게 사지 않겠다고 해요.
여름이는 계속 고민하는 겨울이를 끌고 만능 해결사라고 소문이 자자한 김심리에게 묻기 위해 찾아가요.

심리는 겨울이는 펭귄을, 여름이는 백로 같다고 해요.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이 상품을 사면 이를 따라 사는 구매 형태를 펭귄 효과라 하고, 특정 상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희귀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는 현상을 백로 효과라고 하기 때문이에요.

심리의 이야기에 여름이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이해했지만 누가 '맞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어 다른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진짜 내 생각'을 알고 싶어하지만, 사람들은 모방심리에 의해 유행을 만들고 쫓아가며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고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하면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네요.

이 밖에도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선호의 이야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태평이의 이야기, 나도 모르게 자꾸 화가 나는 콩이의 이야기 등 여러 친구들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고 이해하는 방법과 서로 다른 의견을 맞추는 방법을 배워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닌니와 악몽가게 - 3권 수상한 털복숭이와 겨울 탐험

닌니와 악몽 가게 3 - 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 ㅣ 닌니와 악몽 가게 3
막달레나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닌니와 악몽가게> 시리즈가 유명하다는건 알았지만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어요. 3번째 이야기라 앞에 이야기들을 먼저 알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다행히 첫 장에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특징들이 소개되어 있어 처음 보더라도 어려움이 없네요.

출근길 아침, 닌니는 악몽 가게에만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가게 안으로 들어섰어요. 가게 안에도 굵은 눈송이가 가득 날리고 있지만, 가게의 유령 페르차도 주인인 이상한 할아버지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어요.

닌니와 페르차, 이상한 할아버지는 탐험대를 꾸려 지붕 위로 올라가 보기로 하고 남극에 어울릴 법한 옷과 장비들을 챙겼어요.
눈보라가 거센 서재를 거쳐 계단을 올라 탐험대는 한 층 한 층 악몽 가게 옥상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털복숭이가 어디선가 자꾸 나타나 길을 방해해 화가 난 닌니는 소리를 지르지만 털복숭이를 데리고 가자는 이상한 할아버지의 제안에 같이 지붕에 올라가고 그곳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어요.

끔찍한 악몽이 아닌 유쾌한 악몽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악몽 가게'는 꿈 해몽 구슬, 충치 요정, 저주 인형, 중고 보물 지도 등 신기한 것들이 한가득이네요.
화려한 삽화와 길지 않은 글밥으로 초등생 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까지도 충분히 혼자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책 속에 그려진 신기한 물건들, 하나하나 신기한 악몽 가게 내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반전이 가득한 탐험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판타지 동화 <닌니와 악몽가게>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하루 한 장 OX퀴즈 초등 맞춤법쓰기 - 어휘력이 자란다

하루 한장 OX퀴즈 초등맞춤법쓰기 : 어휘력이 자란다 ㅣ 하루 한장 OX퀴즈 초등맞춤법쓰기
김건구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7월

초등국어 교육과정에서는 글을 듣고 바르게 쓰는 받아쓰기부터 일기, 독서록 등 다양한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이때 맞춤법을 바르게 익히는것이 꼭 필요해요.

맞춤법을 배워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정확하게 뜻을 전달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고,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아이도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기 시작하면서 맞춤법 고민을 하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쓰는걸 점점 좋아하지 않게 될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루 한장 맞춤법쓰기 > 는 어휘력과 문해력 두 권으로 구성되어 초등국어 2~4학년 교과연계 도서인데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더 일찍 시작해도 어려움이 없어 보여요.
하루 한장씩 두 개의 낱말을 배우니 7살인 우리 아이가 해도 쉽고 재밌게 풀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평소 헷갈리기 쉬운 OX퀴즈를 풀면서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맞춤법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고 QR코드로 해설영상을 볼 수 있어 한번 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또 배운 올바른 낱말을 따라 쓰고, 문제를 풀어보고 맞춤법에 맞는 문장을 지어 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번 복습하면서 사다리타기 게임을 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책에 OX퀴즈 맞춤법 카드가 수록되어 있어 카드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수 있어 더욱 유익한 <하루 한장 OX퀴즈 초등 맞춤법쓰기>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하루 한장 OX 퀴즈 초등 맞춤법쓰기- 문해력이 자란다

하루 한장 OX퀴즈 초등맞춤법쓰기 : 문해력이 자란다 ㅣ 하루 한장 OX퀴즈 초등맞춤법쓰기
김건구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7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에 이어 <하루 한장 맞춤법쓰기> 시리즈가 나왔어요. 이번 책은 문해력, 어휘력 두 권으로 나누어 하루 한장씩 OX퀴즈와 따라쓰기로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고 어렵네요. 하긴 어른인 저도 아직 맞춤법이 틀리기도 하고헷갈려 찾아보기도 하니 어릴때 잡아주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이 책은 하루에 한장씩 일주일에 5일, 4주면 한 권을 다 풀수 있어 지루해 하지 않고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잘못 사용되고 있는 낱말, 뜻과 소리가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 소리가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 소리가 같지만 다른 낱말을 한주씩 집중해서 알려주네요.

처음에는 OX퀴즈로 어떤 낱말이 맞을까 생각해보게 하고, 어떤상황에서 그런 낱말을 쓰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고, 각각의 페이지에 QR코드로 해설 영상도 나와있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또 맞는 맞춤법을 따라 쓰고 다시한번 문제를 풀어보고 맞춤법에 맞는 문장을 지어 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아이들이 일기, 독서록 등 다양한 글을 쓸때 맞춤법이 고민되고 틀렸을때 지적을 받는 일이 잦아지면 점점 글 쓰기를 싫어하게 될 수 있으니, 그 전에 놀이하듯 즐겁고 가볍게 올바른 맞춤법을 배울 수 있는 <하루 한장 OX퀴즈 맞춤법 쓰기>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