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교과서 연산 2-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빠시리즈의 수학 교재들은 타 교재들과 달리 학년 위주가 아닌 덧셈과 뺄셈, 구구단, 곱셈, 나눗셈, 분수, 소수, 방정식 등의 영역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필요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좋아서 때마다 풀고 있는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연산 교재를 풀게 되었어요.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학교 맞춤 연산책으로 수학 교과서를 대비할 수 있어 예습책으로 좋았어요.

매 단원마다 수학 교과서 핵심 개념만 골라 한 페이지로 정리되어 있어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기 좋았고, 개념을 바르게 이해했는지 '잠깐! 퀴즈' 문제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난이도가 갑자기 달라지는것 없이 small-step 방식으로 차근차근 높이며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실력을 높일 수 있어요.

아이가 푼 교재는 2학년 2학기 교재라 거의 곱셈구구 위주의 문제들이 다 일꺼라 생각했는데 길이의 계산과 시각, 시간을 배우는 단원도 있네요. 그래서 시계는 읽을 줄 알지만 아직 시간 계산은 헷갈려하는 아이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배우고 1일, 1주일, 1개월, 1년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계산할 수 있게 연결해서 구성되어있어 아이가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었어요.

단순 연산 반복이 아닌 다양한 유형으로 재미있게 훈련할 수 있어서 학교 수업시간은 물론 단원평가에도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바빠 교과서 연산>으로 공부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북멘토 그림책 23
박규빈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하면 여름방학, 휴가, 바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수도 있고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가득할 꺼라는 기대로 가득해요.
<여름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이번 방학에는 꼭 엄마 아빠와 바다에 가겠다고 결심한 지우와 달리 엄마 아빠는 회사 일 때문에 지쳐 거실 소파에 축 늘어져 꼼짝도 하지 않아요.
물론 엄마도 멀리 치앙마이에 계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이번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휴가도 짧고 비행기값도 비싸서 미루고 있었어요.

바다로 여행 가고 싶은 지우는 그날 밤 인터넷 영상을 보며 소파를 자동차로 개조하기 시작했어요.
다음 날 아침, 핑계를 대며 또다시 소파에 누운 엄마 아빠가 텔레비전 리모컨을 누르자 소파에서 바퀴가 툭 튀어나오고, 지우는 씩 웃으며 소파에 올라탔어요.

그렇게 소파는 현관문을 나와 더 큰 도로로 향하고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도로 위로 달리고 있는 소파는 지우네 가족만이 아니었네요. 놀란 표정의 어른들과는 달리 튜브를 끼고 한껏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재미있어요.

엄마 회사와 아빠 회사, 학교를 지나 해수욕장을 향해 달려가는 소파들 위 엄마 아빠들의 표정도 점점 밝아지면서 어느덧 같은 마음으로 달려가고 있었어요.
소파가 자동차로 변신해 바다로 향하는 기발하고 멋진 상상으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보는내내 웃음짓게 되고, 한편으로는 내 모습 같기도 해 뜨끔했던, 그럼에도 너무나 흥미진진한 그림으로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탄
정윤선 지음, 이유민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천문대 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우주과학은 어렵다고 생각한 저와는 달리 아이는 무척 흥미롭게 참여했던 기억이 있어요.
우주에 대해 전혀 몰랐던 아이였는데 지구와 태양계, 별자리 등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여러 사진과 영상들을 보면서 비교도 해보고,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해보는 좋은 경험 덕분인지 우주에 관해 관심과 궁금증이 많아져서 책도 찾게 되었네요.

우주가 처음 내뿜은 빛이 흔적으로 남았는데 그 흔적을 추적해 요동치던 우주 초기의 비밀을 알아낸다고 해요.
우주가 무려 138억 살이라는 사실에 아이도 저도 놀랐네요.
이런 우주가 가진 비밀들은 우리가 우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알아낼 수 있다고 해요.

그렇게 우주의 비밀을 밝혀 내기위해 다양한 망원경들이 있는데 그 중 칠레의 유럽 남방 천문대에는 지름 8.2미터의 거울을 가진 망원경이 무려 네 개나 있고, 네 개의 망원경이 함께 작동하는 초거대 망원경이 있다고 해요.

천문대에서 망원경으로 관측해봤을 때에도 망원경의 크기에 놀라고 신기해했었는데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더 큰 망원경들이 많다는 사실에 아이가 매우 흥미롭게 보았네요.

우주가 태어난 대폭발, 빅뱅에서 시작해 아직은 정확하게 풀어내지 못한 암흑 에너지, 블랙홀, 망원경의 원리와 다양한 종류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낯선 용어들을 아이들이 할 수있는 질문과 답을 통해 한결 쉽게 들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우주과학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고 우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가족은 특별해요 - 가족의 다양성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 꼬마뭉치 지식 그림책 2
로라 앙리-알란 MBE 지음, 지오바나 메데이로스 그림, 신수경 옮김 / 꼬마뭉치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족' 이라는 말은 '서로 연결된 사람들' 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렇기에 단순히 아빠와 엄마,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형태의 가족이 있지만 아이들이 알고 있는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이상하다고 느끼거나 궁금한것들이 생기기에 이 책을 보여주었어요.

먼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혈연, 결혼이나 법원의 결정 또는 입양으로 연결된 '친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친척들도 넓게 보면 가족의 범위 안에 있기에 '가계도'를 통해 가족 관계를 설명하고 있어요.

이렇게 시작된 가족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모양으로 변해 가는데 새로운 아기나 어린아이가 생길 수도 있고, 가족 중 누군가 돌아가실 수도 있고, 엄마 아빠가 헤어져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 새로운 가족을 이루기도 해요.
이때 만약 양부모가 이미 자식이 있다면 혼합 가족이 탄생하는데 이런 경우 아이들은 의붓 형제자매로 엮어지게 된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또 평소 아이가 입양에 대해 궁금해했었는데 이 책에서 위탁 가정이나 입양 가정으로 보내지는 이유와 그런 경우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하기 수월했어요.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지만 합법인 나라도 있는 '대리모 제도'와 '기증자 제도'를 통해 가족에게 아이가 생기는 방법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낯설지만 동성애 가족 형태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족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책이었어요.
또 우리 가족은 지금 어떤곳에 살고있는지, 가족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든 모두 특별한 가족이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모두 같다는걸 알려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쓱쓱 싹싹 색칠 놀이북 색칠하며 놀기 1
임지호 지음 / 가치잇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색칠하는걸 좋아해서 가끔 색칠하는 놀이책을 사주곤 하는데 보통 만화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쓱쓱 싹싹 색칠 놀이북>은 동물, 간식, 자동차, 공룡, 곤충, UFO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을 색칠할 수 있어서 좋네요.

처음에는 <보기>의 완성된 그림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 색칠해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원하는 색으로 자유롭게 색칠해 볼 수 있어요. 또 동물의 얼굴들만 모아 색칠해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그림을 번호가 있는 수십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서 번호에 맞는 색을 찾아 색칠하기, 주어진 그림을 칸에 맞게 똑같이 그린 다음 색칠하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이나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지 등과 같이 상상하며 그리고 색칠하기와 같이 단순히 색칠하기가 아닌 매우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어린 유아들이 하기 좋은 책인만큼 그림마다 한글과 영어 낱말이 쓰여져 있어 글자를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다양한 색칠놀이로 아이들의 색 감각을 익히고 그림을 통해 한글과 낱말도 익힐 수 있어 유아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북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