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수학공부라고 따로 해본 적이 없는데, 초등입학 1년을 앞두고 슬금슬금 걱정이 시작된다. 한글은 책 읽기로 자연스레 땠는데 수학도 같은 방법이 될까 싶어 오래도록 마음에 두던 책을 오프라인으로 확인 후 구매했다. 솔직히 오프라인으로 보면서 이해할지 의문스러운 내용들과 형식이라 구매를 고민했다. 초등1-2학년이 보면 무난할 것 같은 내용들이랄까. 그런데 또 그 시기가 되면 쉽다고 한 번 읽고 끝이거나 아는 것이라고 대충 읽고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읽어줄 때 잘 들어주는 지금 시기가 또 적기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시리즈를 다 챙겨왔다. 결과적으로는 읽어주고 반응을 보니 ㅋ 잘 샀다고 여겨진다.덧셈 뺄셈 문제내기를 스스로 즐기고, 손가락도 동원해보고 머리쓰는 모습이 내심 귀엽다. 큰 수에 작은 수를 더하는 건 쉬운데 작은 수에 큰 수를 더하는 건 손가락이 꼬이는지 어려워한다. 그래서 책 내용을 읊어줬더니 바로 적용 후 정답을 외친다. ”더하기에서 더하는 수는 위치가 달라져도 합은 같다.“ ㅎㅎ 곱셈놀이를 아빠와 읽는 걸 듣자니 훨씬 더 재밌어보인다.조만간 같이 읽어봐야겠다!
유독성 화학물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은 오만의 결과이자 무지와 탐욕의 산물이라고 믿었다. (…) 또 과학과 기술이 이윤과 시장 점유율에 전념하는 화학업계의 시녀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잠재적 위험에서 대중을 보호하기는커녕 책임 매커니즘조차 수립하지 않은 채 새로운 화학제품의 발매를 허용했다. 이런 무감각한 오만은 생명계의 파괴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p18-19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부분이 생존하려면 결국 전체가 건강해야 한다. ‘인간이 몸담고 있는 환경 전체의 오염’으로 식물, 동물, 인간의 세포 속에 유해물질이 축적되고 유기체의 유전 구조가 변형되는 것이다. p19 - P19
읽어주다가… 마지막엔 랩퍼로 변신 … 영문으로 읽어보고 싶네요. 같은 말 반복이라 영문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단순히 고고학자가 발견해서 박물관에 전시한다가 아니라 박물관에가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개입한다는 것을 간략하게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 중 청소부가 나온다는 점에서 좀 더 좋게 다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