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듯 너를 본다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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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나태주

너의 얼굴 바라봄이 반가움이다
너의 목소리 들음이 고마움이다
너의 눈빛 스침이 끝내 기쁨이다
끝끝내
너의 숨소리 듣고 네 옆에
내가 있음이 그냥 행복이다
이 세상 네가 살아있음이
나의 살아있음이고 존재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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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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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면 그럴듯한 생각이 드니 희안한 일이다. 잠시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아무런 근거도 없는 억측에 지나지 않는 것이, 그럴듯한 설명이 붙으면 이렇게 점점 과장되어 간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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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 - 커피와 함께한 행복한 두 인생
다이보 가쓰지.모리미츠 무네오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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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바쁜 일상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멈춰서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때,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리고 앞으로의 일을 궁리합니다. 멈춰서는 장소는 여럿이겠지만 커피집의 의자가 그런 곳 중 하나가 된다면, 더없는 기쁨일 것입니다. 모리미츠.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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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니시카와 미와 지음, 오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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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건 참 좋구나 싶었습니다. 찍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말하지 않고 사진을 보는 나를 볼 수도 없고 그런데도 그 사람이 지나간 풍경을 영원한 정지화면으로 가슴에 안고 갈 수가 있습니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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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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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에게 많은 걸 바란단다. 그러다 안 되면 평범함을 바라지. 그게 기본적인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말이다, 평범하다는 건 사실 가장 이루기 어려운 가치란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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