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1 펭귄클래식 12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새라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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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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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하와이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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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해받기 쉬운 사람이네, 싶었다. 늘 다른 사람보다 백 배는 노력하는데, 뭘 하든 그런대로 돌파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눈에는 노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 하지만 신은 보고 있다, 달도 무지개도 보고 있다. 그리고 나처럼 말없이 보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러니 언제까지나 빛을 잃지 마세요, 하고 마음속으로 살며시 기도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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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슈퍼맨 사람이 보이는 사회 그림책 3
허은실 글, 이고은 그림 / 창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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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상으로 아이가 좋아합니다. 내용이 좀 많이서 두 번 나눠서 읽어줬는데~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직업군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직업과 관련된 그림책을 찾으시면 이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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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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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풍경이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그런 풍경을 바라보다가 불현듯 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제각기 행복한 듯 보였다. 그들이 정말로 행복한지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일 뿐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어쨌든 9월 말 기분 좋은 한나절에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고 그래서 나는 평소보다 더 외로움에 젖었다. 나 혼자만이 그 풍경 속에서 멀리 떨어진 것 같았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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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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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아. 누군가에게 자기 생각을 전하고 싶어서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이런 문장을 쓴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몰라. 물론 문장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에서 일부분밖에 표현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누군가에게 뭔가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만으로 지굼 나에게는 행복인걸. 그래서 지금 나는 나에게 편지를 써.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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